탑동을 갔는데 과거 주차장으로 쓰였던 곳이 더블유스퀘어 제주호텔 신축공사 현장이라고 되어 있고 펜스가 쳐져 있었다. 멀리서 궁금한 사람들을 위해서 사진 몇장을 첨부해 본다. 여기 탑동 근처는 내가 처음 제주에 왔을때 라마다 호텔 하나 있었는데 오션스위츠 호텔이 생기고 그 옆으로 리젠트마린 더 블루가 생겨 영업중이고 그 옆에 또 두번째 리젠트마린이 마무리 공사중이다. 그 옆에 또 더블유 스퀘어라는 호텔이 생기려고 한다. 그 땅의 크기가 어마어마 하다. 이렇게 큰 호텔이 생기고 신제주에 드림타워마저 완공되면 정말 제주에 호텔 공급 과잉이 우려된다.
전에 제주 동문시장에 있는 서울 떡볶이를 가서 실망했는데 이번에 그 앞에 있는 사랑분식을 가서 더 실망과 충격을 받았다. 전에 서울떡볶이 갔을때 사랑분식이 공사중이였다. 인터넷 봐도 괜찮다는 글이 있어서 이제는 공사가 끝났겠지 하고 가봤는데 충격이였다. 일단 서울떡볶이도 불친절하고 완전 시장통이여서 정신도 없고 이게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모르겠다. 외국인도 어떻게 왔는지 .. 대화안되는 직원의 불친절은.. 눈살을 찌뿌린다. 카드도 안받는것 같던데 .. 그리고 좀 더럽고.. 당국에서는 점검좀 해야할듯.. 사랑분식은 아니겠지 .. 하고 갔다. 도착하니 예정대로 공사는 끝나고 영업중이였다. 번호표가 있길래 들고 기다렸다. 사람이 무척 많았다. 한 40분 기다렸나.. 음식을 적고 무슨 카드, 현금 ..
제주 여행을 하다보면 번영로를 탈일이 생긴다. 그래서 인지 봉개동에는 특이한 풍경이 연출된다. 제주시쪽에서 여행지 가는 길목에 가장큰 동네가 봉개동이다. 그래서 마트와 분식집들이 있고 차들이 끝차선에 쭉~ 이어져 물건들을 산다. 더 가면 마트나 식당들을 찾기 힘드니 그냥 봉개동 마트에서 필요한것을 사고 출발하는듯 하다. 나도 이걸 보면서 구지 미리 힘들게 준비하지 말고 여행 출발할때 봉개동 들려서 마트에서 이것저것 사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므튼 이전 포스팅에서 처럼 감귤따기 체험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대기고가 보여 들어가 봤다. 제주도가 서울에 비해서 작다보니(너무 당연한가?^^) 학교가 몇개 안된다. 그래서 제주도 사람들은 모르는 사람끼리 만나도 선,후배가 되는 상황이 허다하게 연출된다. 제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