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도남에 있는 정부제주지방합동청사에 볼일이 있어서 갔다가 오는길에 아파트단지가 보여서 들어가 봤다. 그 유명한 이도주공아파트 옆에 있는 아파트 단지다. 이도주공아파트는 재건축을 앞두고 있어 가격이 무척뛰고 있다. 도남에 제주 재건축 1호인 한진중공업 해모로가 현재 공사중이다. 이미 프리미어(P)가 7천에 거래되고 있다고 들었다. 불과 1달 정도 지났는데.. 제주는 규제를 피해서 전매 무제한이다. 이렇듯 제주에는 A급 브랜드(삼성 래미안, 현대 아이파크, 자이 등)이 거의 없다. 신제주에 아이파크가 유일하다. 그런 희소성 때문인지 현재 제주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가 아이파크이다. 현재도 급상승 중이다. 해모로는 A급 브랜드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뛰고 있으니 입지가 도남 해모로보다 더 좋다고 평가받는..
제주대학교를 가서 버스 노선표를 보니 제주시청 방면, 제원방면이라고 써있었다. 제주시청 방면이라 제주시청인줄 알았는데 제원방면은 어디를 말하는지 몰랐다. 우연히 제주대 나온 사람과 얘기하던중에 이런질문을 했다. "제주대학생들은 어디서 놀아?" "제주시청이나 제원이요" "제원이 뭐지" "신제주요" "근데 신제주라 안하고 왜 제원이라고 해?" "제원 아파트가 있어서요" 제원 아파트때문에 제원이라 불린다. 도대체 제원아파트가 뭔지 찾아나섰다. 사실 제원아파트를 찾아나선것은 아니고 신제주 바오젠거리 등을 이리저리 둘러보다가 제원아파트를 발견하였다. 위치가 정말 놀기 좋은 곳이였다. 각종 편의시설,술집,밥집들이 즐비하였다. 이도주공아파트 처럼 노후화가 심했다. 재건축을 해야할듯 싶었다. 여기도 재건축이 되면 어마..
제주 도남동은 위치가 좋다. 제주공항, 제주시내, 신제주 등을 10분 이내로 갈 수 있다. 그렇게 입지가 좋아서 그런지 평당 분양가가 1400만원을 호가할 것이다 라는 말이 나온다. 사실 서울에서는 평당 분양가가 3000만원이다 4000만원이다 라는 말도 있고 평당 1000만원이 넘는것은 일반화 됐다. 그러나 아직 제주도민의 정서상 평당 1000만원이 넘는것은 대단히 놀랄만한 일이다. 불과 몇년전만 해도 평당 분양가가 400만원, 몇달전에 분양한 첨단과학단지 내 한화 꿈에그린도 평당 800만원대 였다. 이러한 제주도가 현재 평당 1400만원 얘기가 나오니 많이 올르긴 올랐다. 요새 빌라고 그정도 하니 아파트가 그 정도하는것은 이제는 당연하다는 식으로 받아들여진다. 도남청소년문화의집을 갔다가 동네 한바퀴 ..
다들 알다시피 제주 부동산 열기가 뜨겁다. 휴안이라고 45세대 정도 하는 공사현장도 이미 분양완료라고 공사시작전에 붙여놨다. 도내 재건축 1호인 한진중공업 건설부문에서 도남해모로가 현재 한창 공사중이다. 그 다음 타자로 이도주공아파트가 재건축 추진중이다. 실제 가보니 많이 낡아서 재건축해야 겠다는 생각이들었다^^ 이도주공아파트가 도남 해모로보다 위치는 좋다는 평가다. 제주시청도 도보로 갈 수 있는 거리고 병원,학원 등 각종 편의 시설이 많이 몰려있다. 현재 첨단과학기술단지에 한창 공사중인 한화 꿈에그린 아파트 모델하우스가 있던 곳에 유니클로 건물이 공사중이다. 그 주변 옷가게들은 출구전략을 세워야 할듯 하다. 아마 이도이동 주변뿐만 아니라 제주도 전역에서 유니클로 매장으로 옷을사러와 북새통을 이루리라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