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는 대단지 아파트가 많이 없다. 제주도는 예전 부터 시골마을이라 감귤농사 등을 짓고 살아왔고 제주도민 정서상 마당있는 집을 좋아했다. 그러나. 외지인, 육지에서 사람들이 몰려오면서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값이 많이 올랐다. 베라체를 시작으로 아파트 값이 상승하면서 이미 평당가격이 서울,경기와 맞먹는다. 이렇게보니 비교가 안되서 잘 이해가 안가는 분들도 있을텐데 노형동에 있는 아이파크 아파트가 9억이 넘게 거래되고 있다. 불과 몇년전만 해도 반값도 안됐었다. 매달육지에서 한달에 천명 혹은 9백명 정도 제주로 내려온다. 이런 흐름이 언제까지 갈지는 모르겠지만 계속 인구유입이 되면서 이 사람들이 어디에선가는 살아야 하니 수요가 많아져서 집값이 오르는것 같다. 또한 공사비, 인건비등도 덩달아 상승..
제주 도남동에는 수선화 아파트가 많다. 만약 도남 수선화 아파트를 구매나 살려고 하는 사람들은 헷갈리지 말고 직접 가봐야 알 수 있다. 국토부 실거래가 사이트를 가봐도 도남동 수선화를 검색하면 많이 나온다. 수선화, 수선화(70) 머 이런식으로.. 어렵다.. 내가 가본데는 이도초 앞에 있는 아파트 단지다. 일도지구의 대단지 아파트 처럼 길이나 구역이 반듯하게 되어 있지는 않지만 그래도 시내와는 더 가까운것 같다^^ 앞으로 이도주공아파트가 재건축 되면 이 옆의 아파트들 즉, 동아, 수선화 아파트들이 주목 받으리라 생각한다. 반면 반대편 연삼로 건너서 도남우체국 방면의 수선화 아파트도 가봤는데 길 가에 있어서 시끄럽고 길도 좁고 땅 모양도 이상하고.. 좀 그랬다.. 가격은 다서 저렴했다. 도남 수선화 1차라..
제주 도남에 있는 정부제주지방합동청사에 볼일이 있어서 갔다가 오는길에 아파트단지가 보여서 들어가 봤다. 그 유명한 이도주공아파트 옆에 있는 아파트 단지다. 이도주공아파트는 재건축을 앞두고 있어 가격이 무척뛰고 있다. 도남에 제주 재건축 1호인 한진중공업 해모로가 현재 공사중이다. 이미 프리미어(P)가 7천에 거래되고 있다고 들었다. 불과 1달 정도 지났는데.. 제주는 규제를 피해서 전매 무제한이다. 이렇듯 제주에는 A급 브랜드(삼성 래미안, 현대 아이파크, 자이 등)이 거의 없다. 신제주에 아이파크가 유일하다. 그런 희소성 때문인지 현재 제주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가 아이파크이다. 현재도 급상승 중이다. 해모로는 A급 브랜드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뛰고 있으니 입지가 도남 해모로보다 더 좋다고 평가받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