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주 투어를 하다가 제주제일고등학교를 봤다. 1100도로를 따라 넥슨컴퓨터박물과 앞에 제주고등학교를 봤는데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제주제일고등학교가 있었다. 마치 구제주에 제주여고와 제주중앙여고가 가까이 있는것 처럼 신제주는 이런 풍경이였다. 잔디는 인조잔디였고 신제주중심, 주변에 탐라도서관, 롯데마트 등 편의시설이 많이 있다. 제주제일고등학교에는 부설 방송통신고등학교도 있었다. 제주제일고등학교 투어를 마치고 좀 쉴겸해서 그 옆 후문? 쪽에 있는 빽다방 탐라도서관점으로 향했다.
탐라도서관을 갔다가 주변을 둘러보기로 했다. 요새 JIBS 라디오 광고에 한참 나오는 오션클라우드 분양사무실이 있었다. 그 앞으로는 금호연수원?도 있었다. 전에 남원 큰엉에 갔을때 금호리조트도 있었는데 신제주에는 금호연수원도 크게 있었다. 금호그룹이 제주에 관심이 많나보다.. 발걸음을 위로 옮겨보니 한라대학교가 있었다. 전에 한라대 앞에서 교통사고가 난것을 목격애서 그런지 섬뜩? 한 기분이 살짝 들었다. 한라대 입구로 들어가니 관광버스들이 많이 있었다. 버스는 대형차량이라 아무대나 대놓으면 주민들이 가만히 있지 않을듯 하다. 그래서 입지가 좋은 한라대에 주차해 놓고 주차료를 내지 않을까 생각한다. 시간이 많이 없어서 많이 둘러보진 못하고 일부만 둘러봤다. 학생들이 많이 나오는 건물로 들어가보니 도서관과 ..
탐라도서관을 갔다가 주위를 한번 둘러보기로 했다. 탐라도서관 가는길에 한라대학교 앞에서 끽~~ 쿵!! 하는 소리가 들리며 교통사고가 났다. 차에서는 연기가 나고 있었다. SUV랑 외제차 세단하고 충돌사고가 났는데 누가 잘못한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전국 교통사고 1위 답게? 제주도 내려와서 교통사고를 많이 목격한다. 다들 안전운전! 탐라도서관은 원래 한라도서관이나 우당도서관처럼 도서관으로 처음부터 지은 건물이 아니다. 리모델링을 하고 있고 아직도 공사가 일부 진행중이다. 가보니 좁고 예약하려니 빈자리도 없었다. 리모델링 할바에는 부시고 새로 크게 짓는게 좋을뻔 했다. 조금 내려오니 오션클라우드 모델하우스가 있었다. 한번 들어가봤는데 청약추첨이 진행되고 있었다. 얼떨결에 상담도 받고 우산과 티슈도 받았다 ㅎㅎ..
제주대학교를 가서 버스 노선표를 보니 제주시청 방면, 제원방면이라고 써있었다. 제주시청 방면이라 제주시청인줄 알았는데 제원방면은 어디를 말하는지 몰랐다. 우연히 제주대 나온 사람과 얘기하던중에 이런질문을 했다. "제주대학생들은 어디서 놀아?" "제주시청이나 제원이요" "제원이 뭐지" "신제주요" "근데 신제주라 안하고 왜 제원이라고 해?" "제원 아파트가 있어서요" 제원 아파트때문에 제원이라 불린다. 도대체 제원아파트가 뭔지 찾아나섰다. 사실 제원아파트를 찾아나선것은 아니고 신제주 바오젠거리 등을 이리저리 둘러보다가 제원아파트를 발견하였다. 위치가 정말 놀기 좋은 곳이였다. 각종 편의시설,술집,밥집들이 즐비하였다. 이도주공아파트 처럼 노후화가 심했다. 재건축을 해야할듯 싶었다. 여기도 재건축이 되면 어마..
여행다니다 보면 술을 먹게된다. 혹은 살아가면서도 술을 먹어야할 때가 있다. 술먹고 그 다음날 속쓰리거나 해장하고 싶을때 해장국 집을 찾게 된다. 소고기로 해장국을 만드는데는 제주에는 많이 있다. 제주도가 술 소비량이 많아서 인지 해장국집도 많은것 같다. 미풍해장국 등 소고기로 해장국을 많은데 해산물로 해장국을 만드는데는 많이 없어 소개시키고자 한다. 그런데 한가지 웃긴게 술먹고 다음날 "해장하러 갑시다" 하고 미풍해장국집을 갔다. 역시 맛집이라 그런지 싸고 깊은 육수의 진한맛이 감탄을 자아냈다. "해장국집 왔으니 막걸리 한잔해야지" 하고 해장국 먹으면서 막걸리를 마셨는데 이건 머 해장을 하러간건지 술을 먹으러 간건지.. 술을 먹으러 간게 맞다고 해야겠다. 점심때 부터 술이 취해있었으니.. 제주에 와서 ..
에스몽이 노형오거리를 지나갈때 다소 놀랐다. 제주는 감귤,말들이 많을 줄 알았는데 서울처럼 복잡한 시내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 제주는 서울에서 못보던 로터리? 같은 회전교차로가 많이 있다. 에스몽은 여기 지나갈때 마다 사고날뻔한 적이 많다. 초행길인 분들은 제주 회전 로터리 지나갈때 각별히 주변을 잘 살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갑자기 차들이 어디선가 나타난다.. 아직도 회전교차로의 원리를 잘 모르겠다. 노형오거리다 보니 어디 갈때 항상 지나간적은 많이 있는것 같다. 제주의 강남 노형. 집값도 불과 몇년새 많이 올라서 감히 넘사벽? 수준이다. 서울의 강남처럼 말이다. 이렇게 집값이 많이 오르니 제주 젊은이들의 걱정이 많다. 집사서 결혼도 해야 하는데 집값이 천정부지로 오르니 집을 어떻게 사야 하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