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법원앞에 보면 공사현장이 있다. 여기 사거리는 8호광장 또는 구세무서사거리라 부른다. 예전 세무서가 제주시청방면으로 있었는데 제주정부종합청사를 짓고 거기로 이전한듯 하다. 과거 이 부지는 마트가 있었다고 한다. 이곳에 데이즈호텔(Days Hotel)을 건설하고 있다. 제주공항에서 신제주 방면으로 오다보면 무슨 존슨호텔공사현장이 있는데 유치권 걸려있다는 현수막이 걸려있다. 그래도 이도 데이즈호텔은 그런 유치권 이런것 없이 잘 올라가고 있는것 같다. 신제주에는 호텔이 무척많다. 면세점도 있고. 관광객도 많고. 그래서 제주도 같지 않고 그냥 서울에 온것 같다. 반면 구제주는 신제주에 비해 관광객은 없고 제주주민들이 많이 산다. 그래서 중국인들이 많은 신제주에 비해 더 제주스러움을 느낄 수 있다. 제주대학..
탑동에 놀러갔다가 호텔 공사현장이 있어서 혹시나 투자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까해서 올려본다. 제주신문들을 보면 제주도가 전국에서 소득이 제일 낮다고 한다. 그리고 요새 제주 땅값, 집값이 너무 올라서 제주도민들은 너무 올랐다고 안산다고 한다. 하기야 불과 몇년전만해도 아주싼땅, 집이 였던것을 너무 잘 아는 사람들이라 몇배가 오른 값에 사라면 덜컥 사기가 힘들다. 그러나 외지 사람 특히 서울사람들이 보기에는 과거의 값을 잘 모르기 때문에 서울보다 싼데도 있어서(노형동은 서울특정 구 보다 비싸다^^) 싸다고 느낄 수도 있고 투자도 할 수 있다. 제주도 사람들이 제주에 대해서 많이 알거 같아 투자도 잘 할 줄 알았는데 그런것이 아니였다.. 오히려 제주를 잘 모르는 사람들이 제주에 투자를 한다. 리젠트 마린 더..
탑동을 갔는데 과거 주차장으로 쓰였던 곳이 더블유스퀘어 제주호텔 신축공사 현장이라고 되어 있고 펜스가 쳐져 있었다. 멀리서 궁금한 사람들을 위해서 사진 몇장을 첨부해 본다. 여기 탑동 근처는 내가 처음 제주에 왔을때 라마다 호텔 하나 있었는데 오션스위츠 호텔이 생기고 그 옆으로 리젠트마린 더 블루가 생겨 영업중이고 그 옆에 또 두번째 리젠트마린이 마무리 공사중이다. 그 옆에 또 더블유 스퀘어라는 호텔이 생기려고 한다. 그 땅의 크기가 어마어마 하다. 이렇게 큰 호텔이 생기고 신제주에 드림타워마저 완공되면 정말 제주에 호텔 공급 과잉이 우려된다.
이 또한 연동을 둘러보다가 거대한 공사현장이 보여서 가보기로 했다. 맞은편에는 하워드존슨호텔연동이 공사중이고 거의 비슷한 높이로 디아일랜드 밸류호텔도 공사중이였다. 중국인 관광객이 많이 가는 연동 바오젠거리와 가까워서 많은 중국인 관광객 숙박수요를 흡수할듯 하다. 사실 어제 제주시에 있는 관광호텔과 게스트하우스를 가봤다. 전에 누군가 서울에 갈일이 있어 종로 쪽에 인터넷 숙박앱으로 싼 호텔을 예약하고 갔는데 객실에 담배냄새가 찌들어 잠을 잘 못잤다고 했다. 어제간 구제주쪽 관광호텔도 마찬가지로 빙문을 열고 들어갔더니 찌든 담배냄새가 났다. 이런데서는 잠도 못자고 짜증만 나다 올거 같다. 아니 그냥 더 비싼 호텔 예약할듯 하다. 예전에 경기도 근처에 놀러가려고 인터넷으로 싼데 구해서 갔는데 제길. 겁나 후..
서귀포 여행가서 비스타케이 호텔(vista cay hotel) 에 묶었다. 구 서귀포에 있는 호텔들이 거의 좁은데 지어서 길이 좁다. 구 서귀포가 이름에서 보다시피 옛날동네이다. 호텔들이 있는곳도 주거지역에다가 건축했다. 워낙 관광객들이 서귀포에 많이 오니 주거지역에 지을수 밖에 없었으리라.. 그래서 호텔과 일반 단독주택과 섞어있는 풍경이다. 반면에 신서귀포(혁신도시)는 과거 감귤밭을 새로 택지개발해서 길이 잘 나져있다. 말그대로 신도시 같은 깨끗함이 있다. 오션뷰 조망도 길어디서나 시원하게 볼 수 있어서 좋다. 제주도에 관광객이 많이 오긴오나보다. 아직도 호텔 공사중인것이 꽤 보였다. 에스몽은 사실 엠스테이 호텔에 묶지 않고 비스타케이 호텔-천지연에 묶었다. 구 서귀포에 있는 여행자센터 옥상에 올라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