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 장점 중의 하나가 도서관이 가깝다. 인구비율당 도서관 수로 따진다면 단연코 전국 1위가 아닐까 싶다. 반면에 서울,경기 도서관은 형편없다. 도서관들은 구석에 있는데 주차할 공간도 없고 있다고 하더라도 돈 받는다. 이건 뭐 도서관을 왜 만든건지 모르겠다. 반면에 제주도 도서관들은 주차공간이 정말 잘되어 있다. 물론 제주도는 지하철이 없고 버스도 형편없어서 대부분 자가용 몰고 다닌다. 이렇게 좋은데 희망도서도 신청할 수 있다. 도서관별로 한달에 5권 총 20권 까지 신청할 수 있다. 즉, 우당도서관 5권, 탐라도서관 5권, 한라도서관 5권, 애월 도서관 5권 이렇게 한달에 20권 까지 희망도서를 신청할 수 있고 신청도서가 도착하면 친절하게 문자까지 온다. [한라도서관]홍길동님희망도서가소장되었습니다...
제주에 와서 가장 좋았던게 도서관 시설이 훌륭하다. 서울 도서관들이 어디 보이지 않는곳에 숨어 있고 주차할곳도 마땅치 않다. 하지만 제주 도서관들은 대부분 자연친화적으로 잘 지어 놨다. 자연과 함께하려는 제주인의 사상이 그대로 녹아 있는듯 했다. 제주 도서관들을 많이 다녀봤지만 그중 최고봉은 한라도서관이 아닐까 싶다. 제주시내와 멀지도 않고 넓은 잔디광장도 있어서 뛰어놀거나 소풍온것 처럼 쉴수도 있다. 스피커에서는 음악소리도 나오고.. 잔디냄새, 풀냄새도 맡을 수 있다. 도시락도 싸와서 먹어도 되고.. 정말 도서관에서 오감만족할 줄은 생각도 못했다. 휴식이 지겨워지면 도서관에 들어가 책을 보거나 빌려와도 된다. 다른 도서관들은 주말에 6시면 자료실은 문을 닫는다. 한라도서관은 좋은것이 8시 까지 자료실이..
비가 주룩주룩 오는 날이였다. 비가와서 야외 활동은 못하고 어디 실내를 가야 하는데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이 한라도서관이 였다. 제주도내 여러 도서관을 다녀봤지만 그 중 한라도서관이 시설이 최고다. 깨끗하고 최신식이라 기분좋게 출몰할 수 있다. 매점도 있고 식당도 있어 밥도 먹을 수 있고 하루종일 책보면서 유의미한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요새 학생들 시험기간이라 그런지 도서관에 사람, 학생들이 바글바글 해서 자리가 없다. 특히 제주도서관은 정말 심각하다. 우연히 일찍일어나서 6시 반쯤에 제주도서관을 갔는데 여학생들 줄이 한 100미터는 되는것 같았다. 7시에 문여는데 여학생 열람실 자리 번호표 받을려는 줄이다. 여학생들의 학구욕이 대단한것 같다. 왜 하필 남학생은 거의 없는데 여학생만 저렇게 아침일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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