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도서관을 갔다가 주변을 둘러보기로 했다. 요새 JIBS 라디오 광고에 한참 나오는 오션클라우드 분양사무실이 있었다. 그 앞으로는 금호연수원?도 있었다. 전에 남원 큰엉에 갔을때 금호리조트도 있었는데 신제주에는 금호연수원도 크게 있었다. 금호그룹이 제주에 관심이 많나보다.. 발걸음을 위로 옮겨보니 한라대학교가 있었다. 전에 한라대 앞에서 교통사고가 난것을 목격애서 그런지 섬뜩? 한 기분이 살짝 들었다. 한라대 입구로 들어가니 관광버스들이 많이 있었다. 버스는 대형차량이라 아무대나 대놓으면 주민들이 가만히 있지 않을듯 하다. 그래서 입지가 좋은 한라대에 주차해 놓고 주차료를 내지 않을까 생각한다. 시간이 많이 없어서 많이 둘러보진 못하고 일부만 둘러봤다. 학생들이 많이 나오는 건물로 들어가보니 도서관과 ..
넥슨컴퓨터 박물관을 갔다가 1100도로와 이어진 길에 있는 부영아파트와 중흥S클래스를 가보기로 했다. 부영아파트는 과거 제주에 왔을때 1100도로를 타고 가는길에 원앙무늬의 부영아파트를 본적이 있다. 부영의 원앙모양이 시대에 뒤떨어진다는 말도 있는데 바꾸지 않고 아직 잘 쓰고 있다. 서울 남대문 신한은행 뒤편 건물에도 부영 원앙마크가 있다. 삼성빌딩도 부영이 샀다고 한다. 서귀포에는 부영랜드를 짓는다고 한다. 거침없는 부영의 행보다. 오늘 신문기사에도 '부영아파트 600억원대 소송 원고 패소' 라는 기사를 봤다. 제주지역 부영아파트 입주자 2000여 명이 부영주택 등을 상대로 제기한 600억원대 소송에서 패소했다고 한다. 거침없는 부영의 행보다. 아파트가 계단식인줄 알았는데 복도식이였다. 주변에 한라초,..
블로깅하는데는 시간이 많이 걸린다. 그래서 시간낭비 하기 싫어서 안쓸까 하다가 혹시 내년에도 할거면 도움이 될까 해서 시간을 내서 써본다. 먼저 서울에서 해커톤 5번이상 해본 경험을 바탕으로 써본다. 일단 오마이 제주 해커톤은 너무 엉성했다. 팀당 5명 정도의 소규모로 짠것은 잘했다. 어떤데는 10명정도 되서 배가 산으로 가는 경우도 허다하다. 그러나.. 이번 제주 해커톤의 정확한 주제를 모르겠다. 그냥 아이디어톤으로 하는게 좋을뻔 했다. 아이디어가 목적인지 개발이 목적인지 구분이 안가서 도저히 작업 방향을 못잡았다. 개발이 목적이라면 서버나 호스팅을 제공해야 하는데 그런게 없었다. 호스팅이라고 해봤자 카페24가면 월 500원이면 한다. 그러고 해커톤을 여러번 해봤지만 2박3일동안 개발하는것은 불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