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용눈이오름과 다랑쉬 오름은 오름의왕, 오름의여왕이라 불리는것 갑게 주차장에 차가 항상 많이 있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온다는 얘기이다. 이근처는 시골마을이라 도시처럼 식당들이 없다. 그나마 송달리로 나가면 외지인들이 만든 식당이 있는데 옛날 시골집을 개조해서 만든거라 작아서 줄을 많이 서야 한다. 나도 용눈이오름, 다랑쉬오름 근처 맛집 인터넷 검색해서 웅스키친을 찾아서 갔는데 40분 기다려야 한다고 해서 그냥 발길가는데로 차타고 가봤다. 그런데! 차들이 길가에 주차가 되어 있는것이 였다. 왠지 이상한 기운에 사로잡혔다. 식당처럼 보이는 건물이 있었다. 지나치면서 봐서 그 앞 회전교차로에서 다시 빠져나와 다시 주차했다. 나중에 알고보니 그렇게 주차하는것이 맞는것이였다^^ 송달리에서 선흥방면으로 가면..
제주 동부여행 (비자림,용눈이오름,다랑쉬오름,아부오름,레일바이크등)을 하다가 점심시간이 오면 난감하다. 그냥 가장 좋은것은 도시락 싸서(직접싸던지 시내분식점에서 포장하던지) 관광지 가면 평상도 있기 때문에 거기서 먹는것도 괜찮을것 같다. 좀 식은음식을 먹는게 단점이지만.. 왜 이런말을 했냐면 이 주변에는 음식점이 없다. 오름 위주의 자연환경이 중요시 되기 때문에 시내처럼 식당들이 들어서는게 좀 거시기 할듯 하다. 그래서 다들 할 수 없이 네이버,다음,구글등을 통해 용눈이오름 맛집, 다랑쉬오름 맛집등을 검색한다. 용눈이/다랑쉬 오름 주차장에는 차들이 많다. 그 많은 차들이 어디선가 점심을 해결해야 할테니.. 그럼 검색결과는 송당리 웅스키친이 나올것이다. 그래서 나도 가봤다. 가기전에 전화를 해봤더니 13세..
다랑쉬 오름을 갔다가 점심시간이 되서 밥을먹기 위해 나왔다. 오늘 길에 시골마을 인데 차들이 많이 주차되있고 사람들이 줄서 있는것을 보고 그쪽으로 한번 가보기로 했다. 제주가 뜨긴 뜨나 보다. 이렇게 시골마을에 시골집을 개조해서 가게들이 들어서는것을 보면.. 제주 토박이들 말을 들어보면 시골집은 창고로 대충쓰는 공간인데 외지사람들이 뭔가 특색있게 보일려고 아이디어를 짜내서 그런지 제주 시골집을 사들여 카페나 식당을 차렸다. 아이디어는 잘 낸것 같다. 제주도 여행온 사람들은 그 곳에서만 느낄수 있는것을 느끼고 싶어하지 스타벅스나 프랜차이즈를 느끼고 싶지는 않을테니.. 사람들이 줄서있는것 처럼 보이는곳을 가보니 풍림다방이라고 써있었다. 안을 들여다 보니 그냥 카페 같은데 사람들이 줄서 있었다. 아마 제주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