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래마을 조간대 조수웅덩이 생태 체험-꿈다락,바다쓰기

오늘은 꿈다락 바다쓰기에서 조수웅덩이에 관해 체험을 하기로 했다.

예래 생태체험관에 만나 동영상을 통해 조수웅덩이에 관해 알게 되었고 논짓물을 지나 실제 조수웅덩이로 출발하였다.

에스몽도 조수웅덩이를 바다쓰기를 통해 처음 들었고 여러분들도 조수웅덩이에 관해 알아야 할것 같아 설명을 적어보면..

조수웅덩이란?
조수간만(밀물과 썰물)에 의해 바다에 잠겼다가 다시 드러나는 지역을 조간대라 하며 썰물에도 물이 빠지지 않고 고여있는 웅덩이를 조수웅덩이라 한다. 제주도의 조간대는 복잡한 현태의 화산암석으로 되어 있어 조수웅덩이가 많이 발달하였고 그로 인해 더운 많은 생물들이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다.
조수웅덩이에는 매우 다양한 생물들이 살고 있으며 이러한 곳이 잘 보존 되어야 넓은 바다의 해양생태 또한 건강하게 유지될수 있다.


실제로 조수웅덩이를 가보니 동영상과 다큐멘터리 작가님의 설명처럼 많은 생물들이 조수웅덩이에 살고 있었다.

크진 않았지만 소라도 있었고 성게, 꽃게도 있었다.

서울과 경기에서는 볼 수 없는 소라와 성게, 꽃게, 그 밖에 많은 생물들이 보이는게 신기하였다.

한참을 생물 구경하다가 멀리 보니 여행책자에서 본 갯깍 주상절리와 중문 해수욕장도 보였다.

이날은 7월 말이라 무척 더웠다. 사람들이 주차장에서 선크림을 바르려고 했는데 다큐멘터리 작가님께서

"선크림은 손에는 바르지 말아주세요"

난 왜지? 하고 궁금했는데

"선크림을 바르고 조수웅덩이에 손을 대면 생물들에게 안좋습니다"

'아 그래서 손에 선크림을 바르지 말라고 하는거구나..'

"또 다른 이유는 조수 웅덩이에가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조수웅덩이에 사는 생물들에 대한 사랑이 다큐멘터리 작가님에게서 느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