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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행

삼양검은모래해변축제

xemaker 2016. 8. 2. 08:38
저녁 6시에 일도전복에서 전복돌솥밥, 전복뚝배기등으로 저녁식사를 하고 7시쯤 다 먹은것 같다.

어디를 가볼까 하다가 제주시와 가장 가까운 해수욕장인 삼양검은모래해변으로 갔다.

원래 삼양검은모래해변은 함덕해수욕장, 협재해수욕장, 중문해수욕장 처럼 유명한 해수욕장이 아니라서 한적함을 예상하고 갔다.

그런데!

삼화지구 아파트 단지에서 부터 차가 막히기 시작했다. 이게 왠일이지.. 하고 보니 오늘 부터 삼화검은모래축제를 한다고 한다.

이런...

주차장으로 가는길이 험난했다. 더구나 차들도 많고 얌체운전자도 있었다. 차들이 돌아가는게 보이길래 나도 네비가 알려준 길 말고 중간에 샛길로 들어갔다.

차가 너무 많아 삼양검은모래해변 주차장 까지 가는것은 불가능해보여 근처에 주차를 하고 걸어갔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야시장에 온것처럼 앉아서 먹고 있었다. 축제여서 그런지 무대가 있었고 바다가에서는 저녁인데도 해수욕을 즐기고 있었다.

7월말이라 그런지 저녁인데도 무척 더웠고 사람도 많아서 그냥 나왔다. 제주시와 가까워서 그런지 가족단위가 많이 보였다. 젊은 사람들은 삼양검은모래해변 말고 함덕해수욕장을 가는게 좋을것 같다.

함덕해수욕장이 새로지은 호텔들도 많아서 편하게 쉴 수 있을듯 하다.

월정리 해수욕장은 호텔은 없고 민박, 펜션들이 보였고 협재도 마찬가지였다. 난 민박,펜션도 상관없다라고 하면 협재,월정리 등도 괜찮고 난 호텔에 갈래 라고 하면 함덕해수욕장으로 가야할듯 하다.

7월말은 너무 더웠는데 8월 초 되니 그래도 덥지만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해졌다. 빨리 여름이 갔으면 좋겠다^^
그래야 오름을 갈 수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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