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제주 바다쓰기에서 두번째 모임은 예래 생태체험관 이였다. 프로그램 설계를 매주 제주의 다른곳에서 만나게 하는지.. 신기하였다.

바다쓰기 프로그램만 참여해도 제주 안가본데 없이 다 가볼것 같다^^

일찍 출발한 탓에 1등?으로 예래 생태체험관에 도착한듯 하다. 이리저리 둘어보고 안으로 들어가니 직원분께서 친절하게 설명해주었다.

용천수의 개념도 알았고 예래는 반딧불이가 유명하다는것도 알았다.

제주TV에서 본 예래휴양단지도 보였다. 그리스 산토리니처럼 예쁘게 꾸밀려고 노력하는것 같은데 무슨 문제가 있는지 TV에서는 문제가 있다고 자꾸 나온다. 멀리서 봤을때 건물만 지어져 있지 사람도 안사는것 같고 길도 어딘지 몰라서 들어가보지는 못했다.

오늘 바다쓰기 프로그램은 조수웅덩이에 사는 생물들 관찰하는거였다. 예래 생태체험관 지하 교육장에서 동영상을 통해 조수웅덩이와 생물들에 관해 교육을 받았다.

조수웅덩이는 조수간만의 차로 인해 밀물과 썰물이 일어나는데 제주 앞바다처럼 화산활동으로 인해 돌이 많은지역에 웅덩이 처럼 푹 파진곳이 만들어 지고 썰물시 웅덩이에 있는물이 빠지지 못해 그 안에서 생물들이 사는것이다.

학교다닐때 아마 배웠을듯 한데 오래되서 까먹었나보다^^ 밀물과 썰물이 왜 일어나나 했더니 동영상이 해결해 줬다. 달이 지구를 돌면서 끌어당기는 힘에 의해 밀물과 썰물이 생긴단다. 신기한 자연의 이치다.

동영상을 보고 있자니 조수웅덩이에 그렇게 많은 생물들이 사는지 몰랐다. 다큐멘터리 작가님이 설명도 해주셨는데 정말 물속에서 열심히 촬영했구나 생각했다.

개발이라는 명목아래 해안가에 해군기지 등 요새 제주가 몸살을 앓고 있다. 그렇게 되면 이러한 조수웅덩이가 사라지게 되고 많은 생물들도 터전을 잃어버리게 되겠지..

동영상을 다 보고 실제로 보기 위해 출발했다. 논짓물에서 좌측으로 쭉들어오면 주차장이 있다고 거기로 오라고 했다.

티맵이 이상해서? 한바퀴 빙돌아서 논짓물을 지나 주차장에 주차하였다. 실제 조수웅덩이 체험은 다음 포스팅에서^^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5/01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