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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사 야영장에서 캠핑을 하고 일어나 주위를 한번 둘러보기로 했다. 야영장이 한라산국립공원 관음사 코스옆이라서 그런지 등산객들이 지나다는게 보였다.

119에서도 나와 등산객들을 위해 혈압도 재주고 물도 주고 있었다.

그 옆에는 한라산국립공원 관음사지구 안내소가 보였다.

조금 더 가보니 산악박물관이 보였다. 건물벽에는 암벽등반할 수 있게 꾸며놨다. 관리자도 있었지만 제재 하지 않고 오히려 개인교습도 해주면서 친철하게 가르쳐주었다.

아이들이 좋아하고 홈페이지를 통해서 암벽등반 교육신청도 할 수 있다고 한다.

산악박물관 입구로 들어가니 직원들이 친절하게 하나씩 설명해주었다.

서울이나 근교 박물관에 가면 관리자가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겠고 그냥 알아서 보고 나왔는데 제주도에 있는 국가에서 세운 박물관들은 직원들이 친절하게 설명해준다.

물론 사람이 박터지면 못하겠지만 사람이 없다면 친절하게 설명도 잘 해주신다.

한라산 윗세오름등의 실시간 모습을 담은 CCTV가 보였다.

"현재 관음사 코스는 낙석때문에 정상가는 코스는 막아놨고 구린내? 까지만 갈 수 있습니다"

"2016년 10월 부터는 공사가 끝나서 정상까지 갈 수 있을겁니다."

관음사 코스를 통해 정상 가려고 하는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산악박물관에는 여러 등산에 관한 역사, 정보들이 있었고 제주도 출신 산악인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되어 있었다.

이렇게 산악박물관 투어를 마치고 캠핑장비를 챙기러 다시 야영장으로 왔다. 퇴실이 오후 5시 였지만 밖에서자 피곤하기도 해서 집으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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