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체빌 리조트를 갔다가 근처에 카멜리아 힐이 있어서 가보기로 했다. 동백을 영어로 하면 camellia 이고 동백의 '동'자가 겨울동이라서 왠지 지금처럼 가을, 겨울철에 필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느길에는 차들이 없고 썰렁했는데 도착하니 사람이 많았다. 주차할곳도 없어 좀 멀리 떨어져서 했다. 버스로온 단체 관광객도 많았다. 도민할인을 받아 입장료를 끊고 입장했다. 또 sns의 영향인가. 사진찍는 사람이 무척 많았다. 꽃망울이 아직 피지 않는것도 있었지만 그래도 동백꽃이 많이 피어서 볼만 했다. 도민할인을 받아 입장했다^^ 제주도 여행은 날씨가 많이 좌우한다. 제주도는 비도 많이 온다. 여름에는 무척덥고 겨울에는 춥고.. 제주여행하기 좋은 계절은 봄,가을이다. 봄,가을중에서 비가 안오는 날을 꼽으면 ..
가을 억새 오름의 여왕 따라비 오름을 갔다가 제주시 오는 길에 물영아리 오름을 봤다. 사려니숲길 풀코스 완주했을때 버스를 타고 오다가 물영아리 오름을 보고 한번 와봐지 생각만 하다가 오게 되었다. 람사르 습지여서 그런지 오름 관리사무소도 있고 관리직원도 있었다. 따라비 오름은 사람이 많았는데 물영아리오름은 사람이 없었다. 들어가도 되는지 관리사무소가서 물어봤다. "올라가도 되나요?" "네. 그런데 비가좀 오네요" 뜨게질에 열중인 2명의 직원중 1명이 답해왔다. 간혹 사람들이 보였지만 비가 부슬부슬 오고 있어서 입구까지만 갔다가 다음에 와야지 하고 철수했다. 다음에 풀코스 사진을 남겨두겠다^^ 박보영과 송중기 (맞나요?) 주연의 늑대소년 영화 촬영지라고 한다. 뒷배경이 정말 물영아리 오름이다^^ 그러고 보..
요즘 같이 가을철에 사람들의 입에 많이 화자되는 오름이 있다. 바로 따라비 오름이다. 제주시에서 따라비 오름 까지는 거리가 꽤 되서 갈까 말까 했지만 '가을 억새 오름의 여왕' 이라는 수식어가 왜 붙었는지 궁금하여 출발 하였다. 예상대로 제주시에서는 거리가 꽤 되서 약간? 힘들었다. 거의 다 왔을때는 좁은길이 나타나고 좀 휑한느낌이였지만 주차장에 도착하니 관광버스도 있고 차량이 무척많았다. 당연히 사람들도 많았다. 나름 서귀포쪽이나 관광객들에게는 유명한 오름으로 소개되고 있는것 같았다. 오름을 여러군데 가봐서 그런지 낮은 오름들은 거기서 거기인것 같다^^ 높이 올라가야 볼만하고 특히 한라산 영실코스를 갔다온 이후로는 .. 처음 오름 올라갔을때의 감동을 잊지못하는데.. 멀리 차타고와서 그런지 피곤도 해서 ..
오늘 아침 다음 뉴스를 보니 '제주에서 혼자 여행하기 좋은곳' 으로 더럭분교가 나왔다. 인생샷을 찍기 좋은곳. 학교풍경도 좋고. 이런 내용이였다. 예전 김포공항 뒤쪽 좁은 길로 가다보면 더럭분교같은 분교가 폐교된 상태로 남아 있던데 이렇게 새롭게 꾸미면 좋을것 같다^^ 더럭분교 후문쪽 약 20m 앞에 연화못이 있다. 여름에 연꽃이 펴서 예쁘다고 들었는데 가을에는 어떤 모습일까 하고 가봤다. 더럭분교에는 사람이 많던데 연화못에는 사람들이 없었다. 그래서 뭔가 예감이 안좋은 상태에서 가봤는데 역시나! 좀 흉물스럽게 있었다. 가끔 온 사람들도 '무서워~' 이렇게 말하는 소리도 들렸다. 역시 연화못은 연꽃이 만개하는 여름에 와야 하고 아님 안오는게 좋을것 같다^^ 미리 사진으로 보고 여행시간 단축하길 바랍니다~..
봄날 카페가 연인 혹은 여자가 많았다면 지금이순간 카페(cafe&villa)는 가족단위가 많아 보였다. 아무래도 봄날카페가 색상도 알록달록해서 sns에 사진찍어 올리기 좋아서 젋은 사람들이 많아 보이고 지금이순간은 그냥 보통 카페다. 한담해변 초입에 있어서 가기도 좋고 전망도 좋다. 위층에는 숙박하는데도 있어서 최고의 전망에서 숙박도 가능해보였다. 이러한 카페는 정말 제주도 와야만 볼 수 있는 카페들이였다. 이런데는 와줘야~~ 제주도 왔다고 느낄수 있으리라.. 위층에는 숙박시설도 있어서 앞에 가리는거 하나 없이 최고의 전망이 될수 있을듯. 카페 앞 모습 뒤로 가보니 그 숙소 이름이 한담해넘이펜션 이였다. 그 옆에 식당도 있네요^^
제주공항에서 그나마 가깝고 가장 제주다운 모습을 보려면 한담해변을 가는것에 좋다고 이전 포스팅에 썼다. 바로 바닷가랑 붙어 있는 산책로가 있는곳은 전국적으로 보기 드물다. 지금처럼 시원한 가을날씨에 한담해변 산책로를 걸으면 시원한 가을,바다 바람을 맞으며 걷는 기분은 이루 말할 수 없이 좋다. 바닷가는 모래가 있어서 뒤처리 하기가 힘들다. 하지만 이렇게 바다랑 붙어 있는 산책로가 있어 모래 때문에 뒤처리 할 일도 없다. 그렇게 걷다보면 봄날이라는 카페를 만날 수 있다. (Bomnal Cafe)경관 사유화를 하고 있지만, 어쩌겠나.. 제주도에서 허가를 해준걸.. 요새 중문에 부영호텔도 경관사유화 문제로 말이 많다. 왜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일개 회사가 가로막아 우리 모두가 누릴 수 있는 경관을 사유화 하는지..
제주 관광객을 보면 제주공항에서 서쪽으로 금능,협재,곽지과물 쪽으로 많이 간다. 해수욕장이 아니라 제주지도에서도 잘 안나와 있지만 요새 제주에서 뜨고 있는 곳이 바로 한담해변이다. 협재나 금능 가는길에 잠시 들려서 산책로를 걷고 가는것도 좋을듯 하다. 산책로가 바로 바다 옆에 나 있어서 '여기가 제주구나' 하는 것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내가 갔을때는 날씨는 좋았는데 바람이 많이 불었다. 제주에서는 어쩔 수 없다^^ 바다에 붙어 있는 산책로를 걷고 있자니 힐링이 되는것 같았다. 이래서 제주 여행을 오는것 같다. 시간에 쫒겨서 빨리 갔지만 다음에는 여유롭게 와서 즐겨야 겠다 생각했다. 머리 좋은 사람들은 목 좋은곳에서 이미 카페도 만들었다. 네비로 한담해변 찍으면 주차장으로 나오는데 거기에다 주차해도 되..
낙선동 4.3 성터에서 네비게이션도 안키고 발길닿는데로 가다보니 차들이 많이 들락날락 거리는것을 볼 수 있었다. 시골마을에 왜 이렇게 차가 많이 들락날락 거리는거지? 하고 핸들을 틀었다. 보니까 스위스마을이였다. 조천 스위스마을이라고 들어는 봤는데 요새 새로조성이 되서 아직 여행책자등에는 나오지 않는곳이라서 잘 몰랐다. 차가 많았다. 그래도 주차요원들이 있어서 나름 편하게 주차를 했다. 계획을하고 간것이 아니라 어떨결에 들어갔다. 유럽,미국,중동,아시아등 여러나라를 여행해봤지만 여행시 가장 좋은것을 꼽으라면 난 이렇게 말할것 같다. '계획없이 갔는데 좋은곳' 그래서 생각없이 들어갔는데 원색으로 칠해져있는 건물들이 보였다. 스위스를 가봤는데 이렇게 만들어져 있지 않았던것 같은데.. 자연환경이 좋아 이렇게 ..
선흘 동백동산에서 선흘리 주변 관광안내표지판에서 낙선동 4.3 유적지가 나왔다. 어떤곳인가 하고 가보기로 했다. 도착하니 유명관광지처럼 북적되지 않았다. 나 혼자 있었다. 이런곳도 관광코스로 개발하면 좋을것 같은데 아마도 유명관광지 성산일출봉등과 떨어져 있어 코스개발이 어렵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유럽에가서 성도 보았지만 낙선동 성은 4.3 당시 제주인의 힘든 삶을 그대로 보여준것 같아 마음이 찡했다. 복원을 했다고는 하나 아직 완벽히 복원이 안되보였다. 중간중간 안되부분은 수정해서 완벽히 복원했으면 한다. 사진을 열심히? 찍어서 구지 설명을 안달아도 사진과 같이 있는 설명을 보면 충분히 이해되리라 본다. 제주에도 가만히 살펴보면 역사적인 사이트들이 있으니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떠나보는것도 괜찮을듯 싶다...
오름의 여왕 다랑쉬오름을 갔다가 시골밥상 부농에서 점심을 먹고 네이게이션없이 발길닿는데로 가다보니 선흘리가 나왔다. 선흘리 하니까 동백동산이 생각났다. 네비게이션 (T맵이 안되서 카카오네비를 설치해서 실행했는데 더 좋은것 같다^^) 에 동백동산을 치고 갔다. 도착하니 몇몇 관광객처럼 보이는 사람들이 보였다. 나중에 알고보니 선흘동백동산은 람사르 (ramsar) 습지로 선정되어 있었다. 동백동산 안쪽으로 들어가 볼까 하다가 나중에 해설예약프로그램 시간에 맞춰서 들어와야 겠다 생각하고 그냥 습지센터와 주변만 둘러보고 왔다. 부산에 동백섬이 있고 동백아가씨 라는 노래도 여기서 나온걸로 알고 있다. 더구나 동백꽃은 겨울에 피는걸로 알고 있다. 그래서 겨울에 제대로 와봐야 겠다 생각하고 발길을 돌렸다. 그래도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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