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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름의 여왕 다랑쉬오름을 갔다가 시골밥상 부농에서 점심을 먹고 네이게이션없이 발길닿는데로 가다보니 선흘리가 나왔다.

선흘리 하니까 동백동산이 생각났다. 네비게이션 (T맵이 안되서 카카오네비를 설치해서 실행했는데 더 좋은것 같다^^) 에 동백동산을 치고 갔다.

도착하니 몇몇 관광객처럼 보이는 사람들이 보였다. 나중에 알고보니 선흘동백동산은 람사르 (ramsar) 습지로 선정되어 있었다.

동백동산 안쪽으로 들어가 볼까 하다가 나중에 해설예약프로그램 시간에 맞춰서 들어와야 겠다 생각하고 그냥 습지센터와 주변만 둘러보고 왔다.

부산에 동백섬이 있고 동백아가씨 라는 노래도 여기서 나온걸로 알고 있다. 더구나 동백꽃은 겨울에 피는걸로 알고 있다. 그래서 겨울에 제대로 와봐야 겠다 생각하고 발길을 돌렸다.

그래도 여기 방문해서 선흘 여행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제주 4.3 때 만들어진 4.3 성터가 있다는 선흥 관광 가이드를 보고 4.3 성터로 발길을 돌렸다.

수원화성이나 유럽성 같이 화려하고 깔끔하진 않지만 4.3 당시 제주인의 힘든삶을 엿볼 수 있었다.

4.3 성터에 대한 포스팅은 다음 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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