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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주말에는 비가와서 오름 등반 등 외부활동을 못했는데 이번 주말은 날씨가 좋아서 오름으로 출발했다.

전에 오름의 왕이라 불리는 용눈이오름은 갔으니 오늘은 오름의 여왕이라 불리는 다랑쉬오름으로 출발했다.

그런데

아침에 이시돌목장에서 나오는 수제요구르트를 먹고 이오를 먹어서 그런지 배가아파왔다.

얼른 다랑쉬오름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화장실을 갔는데 물내리는게 아니고 자동으로 거품이 나와서 내려갔다. 나름 깨끗했다.

여행시 조식으로 수제요거트를 먹는것은 장 운동을 활발히 하니 주의할 필요가 있다.

제주도에 살면 이런점이 좋다. 1시간 이내에 수 많은 관광지가 몰려있다. 서울에서는 주말에 어디 나들이 가려면 차가 꽉막혀서 가기가 힘든데 제주는 차가 하나도 안막힌다.

날씨가 좋은면 맑은 공기를 마시며 드라이브를 느끼며 멋진 관광지에 갈수있다.

그러나 전에 조랑말타운에 갔을때는 실망했다. 이건 머 말타는건지 돈벌려고 만든건지.. 가고 나서 후회했다. 이렇게 외지 관광객을 대상으로 돈벌려고 만든 시설을 가면 불쾌하다. 서비스도 x판이고..

그래서 앞으로는 이렇게 관광객을 대상으로 돈만벌려고 만든 시설은 안가야 한다. 제주 현지인으로서 자존심 상하는 일이다. 아무런 정보가 없고 시간이 없는 관광객은 어쩔 수 없을 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돈주고 가는데 보다 무료이고 운동도 되고 멋진 뷰까지 제공해주는 다랑쉬오름이 좀 짱인듯^^

다랑쉬오름 앞에는 사유지인 아끈다랑쉬오름이 있다. 사유지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일하고 있었다. 아끈 다랑쉬오름은 낮아서 누구나 쉽게 올라갈 수있다.

반면 다랑쉬오름은 다소 가파르다. 그래서인지 정상에서 보는 뷰는 끝내준다. 안개가 안끼고 화창한 날씨여서 멋진뷰를 보았다.


올라가다보면 사유지인 아끈다랑쉬오름이 보인다.

성산일출봉도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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