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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는 덥다. 더워서 짜증날때도 많다. 특히 땡볕에 주차한 후 다시 탈려고 문열였을때 그 뜨거운 열기 - 휴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

그래도 여름에는 즐거운 해수욕을 할 수 있어서 좋다^^

에스몽이 그제부터 1박 2일로 서귀포, 중문해수욕장을 다녀왔다. 파도가 많이 쳐서 무척즐겁게 다녀왔다^^

하지만 땡볕에 운전하고 다니기 너무 힘들었다. 그래서 제주의 직사광선을 받으며 운전할때 좋은 팁들을 연구해본다^^

3복더위는 어딜가나 덥겠지만 제주의 삼복더위는 다른곳보다 수준이 다르게 뜨겁다.

더구나 서울에서는 이정도 까지는 아니였던것 같은데 제주는 여름 직사광선을 받은 핸들에 손을 댓을때 손에 화상까지 입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왜 버스나 택시 운전기사들이 장갑을 끼는지 이제야 이해할 수 있었다.

운전하기 좋은 장갑을 지참하는것도 좋을듯^^


또한 여름에는 반바지나 핫팬츠, 짧은 치마입고 많이 다니는데 이런것 또한 허벅지 화상을 입을 수 있다. 휴가지의 대부분의 주차장들은 그늘이 없다. 뜨거운 직사광선이 의자를 몇시간동안 달군 상태의 의자를 허벅지가 드러난 옷차림으로 생각없이 앉았을때 '앗 뜨거'를 외칠수도 있고 피부가 약한 사람은 화상까지 입을 수 있다.

수건등을 깔고 앉는것도 좋을듯^^

블랙박스나 핸드폰 고장도 유의해야 한다. 에스몽도 제주에 오자마자 블랙박스가 고장나서 버리고 다시 구매했다. 서울 처럼 지하주차장이 많지 않아서 노상에 뜨거운 직사광선을 받으며 주차를 해야 한다. 뜨거운 직사광선을 받은 블랙박스는 고장이 안나는게 이상할 정도다.

한번 그렇게 고장나서 버린 후 이제는 관리를 철저히 한다. 사용하지 않을때는 조수석 글로브 박스에 넣는다. 물론 넣고 빼고 귀찮을 수 있지만 고장나서 다시 사는것도 귀찮다^^

핸드폰은 아직 직사광선을 받아서 고장난 경우는 없지만 주의해야 한다. 요새는 핸드폰으로 네비게이션을 많이 한다. 땡볕에는 직사광선을 핸드폰이 제대로 받는다. 그래서 계기판에 넣는 거치대도 있던데 이게 그나마 직사광선을 받지 않는것 같다.

차 앞유리에 UV 선팅을 하려고 가격을 알아보니 15만원을 달라고 한다. 고민중이다..

3줄 요약
1. 장갑
2. 수건
3. 계기판 스마트폰 거치대

그렇게 부피도 크지 않으니 현지인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도 준비하는데 어려움이 없을듯 하다

이렇게 한여름에 운전하고 다니기 힘들지만 해수욕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

특히 제주에서는 중문 해수욕장이 파도도 많이 쳐서 놀기엔 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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