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청소년수련관 국민체육센터 수영장 - 저렴하게 운동도 하고 기분전환~

제주와서 가장 좋고 놀랐던데 도민들의 건강을 생각하는 도정의 마음이였다.

서울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체육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먼저 수영장만 하더라도 어린이 천원, 어른 2천원에 들어갈 수 있다. 특히 서귀포와 종합경기장 수영장은 레인 길이가 50미터이다. 50미터 선수용 수영장을 1,2천원에 이용할 수 있다는것은 나의 상식을 깨는 일이였다.

제주도 현재 6월 날씨는 밤에는 서늘 하고 낮에는 덥고 (비올때도 있고) 한다. 낮에 더워서 사라봉에 있는 국민체육센터 수영장으로 향했다.

더워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았으나 수영하는데는 지장이 없었다. 어린이 풀장이 따로 있어서 어린이는 어린이 대로 물놀이 하면서 재미있게 놀고 어른은 어른 레인에서 수영을 하는 모습이였다.

어른 레인은 깊어서 어린이들이 들어갈 수 없다. 그래서 어른들이 수영하는데는 지장이 없다.

사라봉에 있는 제주시 청소년수련관 국민체육센터는 수영장 말고도 헬스장(휘트니스센터)도 있다. 사용해보진 않았지만 일일권도 가능하니 비오는날 몸은 찌뿌둥하고 운동하고 싶을때 이용해보는것도 괜찮을듯.. (이런 시설은들 휴관일등을 미리 전화로 체크하고 출발하는것이 좋을듯.. 괜히 가서 문닫혀있으면 우울하니..)

나이는 먹어가고 병원이나 이런데서도 몸관리 해야 한다고들 하니 이런 체육시설에 관심을 가질 수 밖에..

더구나 비는 오고 1,2,천원도 쓰기 싫고 공짜로 운동하고 싶다 라고 원하는 분들에게 답이 있다.

바로..

사라봉 국민체육센터 조깅장을 이용하는 것이다.

아파봐야 건강이 중요하다는것을 느끼고 운동도 건강해야 할 수 있다. 비오는날도 조깅할 수 있는데가 있으니 비가와서 운동을 못하겠다는 말을 못하겠죠^^

 

끝나고 나갈때 찍어서 불이 꺼진 상태여서 좀 어둡게 보이긴 하지만 25미터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