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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자연환경만 좋은줄 알았는데 역사적인 곳도 있어서 좀 놀랐다.
여행책자에 꼭 등장하는 곳이라 T맵에 찍고 갔다 허나..
길이 막혔다.. 길을 막아논것을 T맵이 몰랐다.
빙빙 돌고 어떻게 해야 짜증내다가 근처 주차장으로 들어갔다. 주차장이 꽉차서 대충 차대놓고 올라가는데 차가 몇대없는 주차장이 입구에 있는것이다. 길은 일방 통행이고 들어오는 길은 막혔는데 (T맵 길은 아예 막아놨고, 정상길은 아마 주말에는 차없는 거리라 막아논듯) 어떻게 저 차들은 들어왔지? 의문이 들었고 나는 차를 역주행 해서 널널한 주차장으로 들어왔다. 역주행이라고 해봤자 한 10미터?
동네서 걸어오는 사람은 상관 없지만 차타고오는 관광객들이나 멀리서 차타고 오는 사람들은 어떻게 하라고 이렇게 만들어놨는지 이해가 안간다.
주차장은 있는데 들어가는 길을 막아놓다니...
어찌됐건 힘들게 주차를 하고 거리로 진입했다. 예술가의 혼이 있었던 거리여서 그런지 뭔가 느낌이 남달랐다. 특히 이중섭 생가에 들어서자 망치로 얻어맞은듯한 충격이 밀려왔다.
집은 멀쩡히 있었고 구석에 이중섭과 가족들이 살았던 방이 있었다. 어떻게 저렇게 작은곳에서 가족들이 살았을까 하는 충격을 받았다. 허나 여기서 살때가 가장 행복한 순간이였다고 한다.
장소는 중요하지 않다. 누구랑 있느냐가 중요하다.
예술가의 삶은 쉽지 않다는 것을 다시한번 느꼈다. 목구먹이 포도청이라고 먹고사는게 그 어느것보다 중요하구나 하는것을 느꼈다.
먹고사는게 힘들어 어쩔 수 없이 가족과 떨어져 지내면서 가족 특히 아이들하고 놀았던 그림들을 자주 그렸다고 한다. 나중에 인터넷 찾아보니 정말 그런 그림이 많이 있었다. 요새 아동학대도 많이 일어나는데 이중섭을 보면 생각이 달라지리라 생각한다. 우리 모두 다 마찬가지가 아닐까 싶다.
많은것을 생각해준 관광지가 아니었나 생각한다.
언제 기회되면 또 와보고 싶은 곳이였다.
거리 모습은 예술품 파는 가게와 좌판들 그리고 기타치며 노래는 부르는 사람이 있었다. 간만에 노래도 듣고 예술작품, 악세서리도 몇개 샀다. 사실 사고 싶은것이 많았으나 다음기회를 기약하며 출발했다.
여행책자에 꼭 등장하는 곳이라 T맵에 찍고 갔다 허나..
길이 막혔다.. 길을 막아논것을 T맵이 몰랐다.
빙빙 돌고 어떻게 해야 짜증내다가 근처 주차장으로 들어갔다. 주차장이 꽉차서 대충 차대놓고 올라가는데 차가 몇대없는 주차장이 입구에 있는것이다. 길은 일방 통행이고 들어오는 길은 막혔는데 (T맵 길은 아예 막아놨고, 정상길은 아마 주말에는 차없는 거리라 막아논듯) 어떻게 저 차들은 들어왔지? 의문이 들었고 나는 차를 역주행 해서 널널한 주차장으로 들어왔다. 역주행이라고 해봤자 한 10미터?
동네서 걸어오는 사람은 상관 없지만 차타고오는 관광객들이나 멀리서 차타고 오는 사람들은 어떻게 하라고 이렇게 만들어놨는지 이해가 안간다.
주차장은 있는데 들어가는 길을 막아놓다니...
어찌됐건 힘들게 주차를 하고 거리로 진입했다. 예술가의 혼이 있었던 거리여서 그런지 뭔가 느낌이 남달랐다. 특히 이중섭 생가에 들어서자 망치로 얻어맞은듯한 충격이 밀려왔다.
집은 멀쩡히 있었고 구석에 이중섭과 가족들이 살았던 방이 있었다. 어떻게 저렇게 작은곳에서 가족들이 살았을까 하는 충격을 받았다. 허나 여기서 살때가 가장 행복한 순간이였다고 한다.
장소는 중요하지 않다. 누구랑 있느냐가 중요하다.
예술가의 삶은 쉽지 않다는 것을 다시한번 느꼈다. 목구먹이 포도청이라고 먹고사는게 그 어느것보다 중요하구나 하는것을 느꼈다.
먹고사는게 힘들어 어쩔 수 없이 가족과 떨어져 지내면서 가족 특히 아이들하고 놀았던 그림들을 자주 그렸다고 한다. 나중에 인터넷 찾아보니 정말 그런 그림이 많이 있었다. 요새 아동학대도 많이 일어나는데 이중섭을 보면 생각이 달라지리라 생각한다. 우리 모두 다 마찬가지가 아닐까 싶다.
많은것을 생각해준 관광지가 아니었나 생각한다.
언제 기회되면 또 와보고 싶은 곳이였다.
거리 모습은 예술품 파는 가게와 좌판들 그리고 기타치며 노래는 부르는 사람이 있었다. 간만에 노래도 듣고 예술작품, 악세서리도 몇개 샀다. 사실 사고 싶은것이 많았으나 다음기회를 기약하며 출발했다.
문제의 도로. T맵키고 왔다가 난처한 상황에 맞닥드림. 전에도 이상한 오일장길로 안내해서 한참을 고생했는데.. 아는길이면 그냥 T맵안키고 가는것도 방법.
주말에는 차를 막아논다고 써있음.
그런데 입구안쪽에 있는 주차장을 가려면 방법이 없음. 입구는 일방통행이라 나가는것만 되고 들어올 수는 없음.
미술관쪽 주차장은 꽉차는데 들어오는 길이 없는 주차장은 한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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