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와서 겨울산행은 이번이 두번째이다. 처음에는 눈오는 어승생악을 아이젠 없이 가서 고생?을 했다. 제주에 눈이 내리면 제주시에는 따뜻해서 반나절이면 녹아서 슬러쉬가 된다. 한라산도 그러겠지.. 는 오산이다. 한라산은 추워서 눈이 안녹는다. 그래서 한라산 겨울산행을 하려면 아이젠이 필수다. 예전 아이젠 (신발중간에 끼는거)을 가지고 갔더니 무겁기만 하고 눈이 없는곳에서는 걷기가 힘들다. 그래서 요즘에는 등산화에 끼는거(신다시피)것을 사서 신는게 좋다. 아니면 그냥 간단하게 찍찍이로 하는게 있다. 그거라도 있으면 다닐만 할것 같다. 다만 고무로 신발 앞뒤로 끼는게 있는게 이건 비추. 처음에 고무가 튀어 나가서 세게 끼울려고 했는데 고무가 잘 늘어나지 않아 짜증났다. 찍찍이가 나을듯. 그리고 이날은 바람..
한라산 영실코스는 6살짜리도 올라갈 수 있다. 어린아이를 동반한 분들은 한번 도전해볼만 하다. 대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쵸콜렛, 사탕등을 많이 몰래 가지고 가서 힘들때 마다 하나씩 주면서 올라가면 제주 최고의 멋진 비경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사실 이 블로그를 보다시피 제주 여러곳을 가봤다. 그렇지만 한라산보다 영실코스보다 멋진 경치를 보질못했다. 어디 동화속에 와있는듯한 느낌이였다. 어제 뉴스를 보니 내년말 부터 검은오름처럼 한라산과 성산일출봉은 미리 예약을 한 사람만 올라갈 수 있다고 한다. 입장료를 부과 하는것도 검토중이라고 한다. 이제 세계자연유산인 성산일출봉과 한라산을 아무때나 가고싶다고 올라갈 수 없다. 앞으로는 미리예약을 해서 자리가 있어야만 올라갈 수 있다. 실제로 에스몽은 검은오름을 가..
한라산 등반코스 중에서 가장 쉬운코스가 영실코스이다. 성판악 코스등에 비해서 이미 절반 가량을 차를 타고 이미 올라간다^^ 10월 3일 개천절에 갔는데 제주도는 요 며칠동안 계속 비가왔다. 이 날을 날씨가 맑아서 그동안 날씨좋으면 가자고 미뤄놨던 영실코스 탐방에 나섰다. 이제 제주도 지리에 자신이 있어서 인지 1100 도로 타는 순간 네비게이션(T맵)을 안켜고 갔다. 1100도로 타고 쭉 가면 되겠지 하고, 핸드폰 배터리도 아낄겸 가는데 왠지 1100도로가 아닌 못보던 풍경이 펼쳐지는것 같았다. 아뿔사 1100도로가 아닌 1117 도로를 타고 가고 있었던것이였다 ㅜㅜ 다시 차를 돌려 네비를 키고 1100도로를 탓다^^ 제주시에서 출발하여 어리목을 지나 1100도로 습지를 지나 드디어 영실입구 쪽으로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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