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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서울에서 계속 살다가 2015.03~2017.03 2년 정도 제주에서 살았습니다.


제주에서도 여러 사람들을 만나고 얘기하고 서울에서도 당연히 여러 사람들을 만나고 얘기했습니다.


서울에서는 제주가 뜨니 많은 사람들이 제주에 관해 얘기하고 있습니다.


서울에서는 다들 막연한 제주에 대한 환상에 사로 잡혀 있습니다.


저도 그랬고요..


가서 살아보니 장점도 있지만 단점도 있었습니다.



막상 맛집이라고 해서 멀리 힘들게 가면 '금일휴업' 혹은 점포이전이나 망한케이스도 있습니다.


또한 저녁먹으로 갔는데 인터넷 맛집으로 검색해서 갔는데 오후 4시까지만 영업하는 가게였습니다.


여행기간의 아까운 시간을 버려야 했고 기름값도 버리고 스트레스는 늘어났습니다.


난 최선을 다한다고 했는데 옆사람들로 부터 비난을 받아야 했죠..


또한 새로 개업했는데 정말 맛있고 잘나오는 가게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블로그 맛집으로는 한계가 있고.. 현재 살고 있는 현지인의 손길이 필요한 부분이였습니다.





우리나라 검색 80%가 넘는 네이버에서 제주맛집으로 검색이 되려면 화려한 포스팅을 해야 합니다.


그러나 숨겨져 있는 작은 맛집들은 포스팅을 화려하게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검색이 안되서 사람들이 잘 모릅니다.


여행하면 다들 경험하다시피 하루 3끼를 다 사먹어야 되서 식비가 부담스럽습니다.


예를들어 4인가족이 갔을때 한끼 식비를 1인당 만원씩만 아껴도 4만원, 하루면 4X3 12만원이 절약되고


4일정도 있으면 48만원이 절약됩니다.


제 경험상 인터넷에서 맛집이라고 가면 겉은 화려하지만 비싸고 맛없고 서비스도 안좋은곳이 천지 였습니다.


(음식맛하고 상관없이 전문 마케팅업체에서 사이트 최적화(SEO) 작업이 들어간곳도 있습니다.)


그리고 화려하지 않지만 안비싸고 잘나오고 맛있고 서비스 좋은곳도 천지 입니다.


그게 여행에서 가장 심한 스트레스고 여행의 기분을 망치는 주범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문제는 여행자들은 이런곳을 모른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현지인 및 제주를 잘 아는 사람들의 손길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제주도에 2년동안 살면서 여기저기 안가본데 없이 다녀봤습니다.


막상다녀보니 생각보다 좋은데도 있었고 생각보다 안좋은데도 있었습니다.


또한 날씨에 따라 좋은곳과 안좋은곳이 달라지는 곳도 있었습니다.


아무리 제주여행 준비를 철저히 한다고 해도 현지인보다는 못할 것입니다.


또한 너무 바뻐서 여행준비할 시간이 없는분도 많습니다.


저도 제주에 살아서 주변에서 맛집 추천을 해달라고 합니다.


그래서 해주고 반응을 들어보면 다들 만족했습니다.


또한 여행자들의 사정과 환경이 다 다릅니다. 아이가 있는 가족여행, 연인, 신혼부부, 친구 등..


회를 못먹는데 횟집으로만 스케쥴을 짤 수도 있어서..


그래서 맞춤 제주여행 스케쥴 서비스(제주지니)를 생각해내게 되었습니다.


의뢰자는 자기가 처한 환경과 원하는 여행방식과 서비스 비용을 올려놓습니다.


예를들어 아이2명(4살,6살), 회를 못먹음. 4박5일 일정, 아이들이 물놀이를 좋아하여 물놀이 위주로..)


혹은 저희는 여자2명이고 인스타그램에 올릴 사진찍기 좋은 장소. 3박 4일.


그럼 제주현지인이나 제주를 잘아는 사람이 여행자의 환경에 맞춤 가이드를 제공합니다.


식당,숙소,여행지 등등 전체일정을 잡아줍니다.


회를 못먹으니 횟집은 빼고 아이들이 있으니 매운음식을 빼고 아이들도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나오는 식당을 선정해야 겠죠..


그 중 가장 좋다고 느끼는 1건을 선택하고 비용을 지급해 줍니다.


성실히 최선을 다해 맞춤여행 스케쥴을 짜준 사람은 좋은 후기,평판등이 쌓이면 제주여행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것입니다.



제주 첫여행 경험을 얘기하면.. 


여름방학 성수기때 인터넷 검색해서 어디어디 좋다고 해서 가봤습니다.


그러나.. 땡볕에 돌아다닌것은 정말 고역이였습니다. 그럴때는 그냥 중문 해수욕장이나 돈내코계곡에서 노는게 훨씬 좋았습니다.


맛집이라고 가보면 줄을 오래서서 시간을 다 잡아먹고.. 그냥 가자니 여기까지 온거, 기다린 시간이 아깝고..


줄을 오래서서 시간아깝고..


이런 예상치 못한 상황이 닥쳐서 막상여행을 가보면 시간에 쫒겨서 여행 스케쥴대로 소화를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것도 스트레스 입니다.


그래서 제주를 잘 아는 사람이 시간,일정,식당등을 꼼꼼히 작성하여 의뢰자에게 보내주면


스트레스 안받는 아주 멋진 제주여행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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