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눈이 왔을때 한라산을 가봐야 된다고 해서 출발했다.

한라산 정상을 가는것은 힘들것 같아 작은 한라산이라 불리는 어승생악을 가보기로 했다.

작은 한라산이라 불리고 별로 어렵지 않다고 해서 갔는데.. 왠걸 한라산과 같은 1000m 대 이다.

이날 눈이내려서 그런지 관광객을 포함해서 많은 사람들이 어리목으로 왔나보다. 원래 차타고 어리목 주차장까지 올라갔는데 입구에서 주차장이 꽉찼다고 막았다.

길가에 주차를 하고 올라갔다. 눈이와서 그런지 새하얗게 변한 한라산은 정말 깨끗했다.

눈올때 산을 안가봐서 몰랐는데 갔다와보니 제대로된 아이젠이 없더라도 간단한 아이젠이 있으면 좋았겠다 생각했다.

눈이와서 미끄럽기 때문이다.

이날은 날씨가 좋아서 그리 춥지 않아서 등산하기 좋았다. 약간 힘들게 정상을 올랐는데 정상에 도착하니 경치가 끝내주었다.

제주시내가 한눈에 다 보였고 남쪽으로는 한라산 정상까지 보였다.

다음에는 띠었다 붙였다 하는 찍찍이 아이젠을 차고 다시 와야지 생각했다.


어리목 주차장에는 차로 꽉차 있었다.

어승생악 정상에서 본 한라산 정상 모습. 끝내준다.

일제 동굴진지. 제주시내가 다 보인다. 이놈의 일제 동굴진지는 없는데가 없다.

한라산 정산이 1950m이니 어승생악이 1169m면 꽤 높다.

끝내주는 경치를 보여줬다. 어승생악. 강력 추천한다.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