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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지 해안, 선녀탕을 갔다가 뜨거운 햇볕을 피할데가 없고 짠 바닷물을 싯을데가 없어서 솜반천으로 향했다.

네비(T맵)에 솜반천을 찍고 갔다. 황우지해안에서는 얼마 멀지 않다. 한 차로 5분정도?

솜반천에 도착했다고 "네비를 종료합니다" 라고 나왔는데 솜반천이 보이질 않는것이였다!

대충 분위기 보니 차들이 길 양옆으로 쭉~ 주차해있는것을 보니 여기에 주차를 하고 솜반천으로 걸어가면 되겠다 라고 생각했다. 전에 월대천도 이런 분위기였다^^

어디서 많이 본길 이다 생각했었는데 예전 스와브 호텔 가는 길이였다.

예상대로 사람들이 많았다. 솜반천은 계곡물이 흐르고 있었고 돈내코 계곡처럼 물이 얼음장처럼 차가웠다.

이쯤에서 제주시 월대천과 서귀포시 솜반천의 장,단점을 비교해보면

월대천 장점
- 물이 고여 있어서 어른들도 튜브타고 놀수 있다.

월대천 단점
- 물이 고여 있어서 물이 깨끗해보이지 않는다. 그래도 물이 흐르긴 흐른다.

솜반천 장점
- 계곡물이 계속흐르고 물이 차갑고 깨끗하다.

솜반천 단점
- 월대천 처럼 물이 고여있지 않아서 어른들은 튜브를 탈 수 없다.

쓰고보니 서로 장점이자 단점이 된다^^

월대천이나 솜반천이나 계곡 양옆으로 텐트를 치고 놀러온 사람들이 많았다.

중국집도 솜반천 바로 옆에 붙어 있어 가서 먹어도 되고 배달시켜 먹어도 된다.

텐트치고 하루 놀고 쉬는데 괜찮은곳 처럼 보인다^^ 아무래도 텐트치고 놀기에는 서귀포 주민이 아니면 힘들 수 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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