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에서 그나마 가깝고 가장 제주다운 모습을 보려면 한담해변을 가는것에 좋다고 이전 포스팅에 썼다. 바로 바닷가랑 붙어 있는 산책로가 있는곳은 전국적으로 보기 드물다. 지금처럼 시원한 가을날씨에 한담해변 산책로를 걸으면 시원한 가을,바다 바람을 맞으며 걷는 기분은 이루 말할 수 없이 좋다. 바닷가는 모래가 있어서 뒤처리 하기가 힘들다. 하지만 이렇게 바다랑 붙어 있는 산책로가 있어 모래 때문에 뒤처리 할 일도 없다. 그렇게 걷다보면 봄날이라는 카페를 만날 수 있다. (Bomnal Cafe)경관 사유화를 하고 있지만, 어쩌겠나.. 제주도에서 허가를 해준걸.. 요새 중문에 부영호텔도 경관사유화 문제로 말이 많다. 왜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일개 회사가 가로막아 우리 모두가 누릴 수 있는 경관을 사유화 하는지..
제주 관광객을 보면 제주공항에서 서쪽으로 금능,협재,곽지과물 쪽으로 많이 간다. 해수욕장이 아니라 제주지도에서도 잘 안나와 있지만 요새 제주에서 뜨고 있는 곳이 바로 한담해변이다. 협재나 금능 가는길에 잠시 들려서 산책로를 걷고 가는것도 좋을듯 하다. 산책로가 바로 바다 옆에 나 있어서 '여기가 제주구나' 하는 것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내가 갔을때는 날씨는 좋았는데 바람이 많이 불었다. 제주에서는 어쩔 수 없다^^ 바다에 붙어 있는 산책로를 걷고 있자니 힐링이 되는것 같았다. 이래서 제주 여행을 오는것 같다. 시간에 쫒겨서 빨리 갔지만 다음에는 여유롭게 와서 즐겨야 겠다 생각했다. 머리 좋은 사람들은 목 좋은곳에서 이미 카페도 만들었다. 네비로 한담해변 찍으면 주차장으로 나오는데 거기에다 주차해도 되..
낙선동 4.3 성터에서 네비게이션도 안키고 발길닿는데로 가다보니 차들이 많이 들락날락 거리는것을 볼 수 있었다. 시골마을에 왜 이렇게 차가 많이 들락날락 거리는거지? 하고 핸들을 틀었다. 보니까 스위스마을이였다. 조천 스위스마을이라고 들어는 봤는데 요새 새로조성이 되서 아직 여행책자등에는 나오지 않는곳이라서 잘 몰랐다. 차가 많았다. 그래도 주차요원들이 있어서 나름 편하게 주차를 했다. 계획을하고 간것이 아니라 어떨결에 들어갔다. 유럽,미국,중동,아시아등 여러나라를 여행해봤지만 여행시 가장 좋은것을 꼽으라면 난 이렇게 말할것 같다. '계획없이 갔는데 좋은곳' 그래서 생각없이 들어갔는데 원색으로 칠해져있는 건물들이 보였다. 스위스를 가봤는데 이렇게 만들어져 있지 않았던것 같은데.. 자연환경이 좋아 이렇게 ..
제주시 연동에 공사중인 에코드 파리를 가봤다. 분양가가 1억도 안되었다. 현재 새 오피스텔 가격이 1억 3천짜리도 나오는 판국에 1억도 안되는 분양가는 정말싸게 나왔던것 같다. 하지만 피는 주변시세를 따라가기 때문에 피가 천만원 이상 붙어 시세를 따라가는 모습이다. 사실 삼무공원에 갔다가 공사현장이 있어서 보니 에코드파리 였다. 사진 보다시피 공사를 거의 다하고 오픈을 앞두고 있다. 요새 연동,노형동 쪽에 에코xx등 오피스텔이 많이 건설되고 있는데 과연 공급이 많은 건지 한달에 천명이상 제주도 유입인구로 인해 수요가 많은건지 두고 볼 일이다. eho de paris 바로 앞이 삼무공원
아라동을 지나가다가 공사현장이 있어서 사진찍어봤다. 이름은 아델 레지던스 이다. 보통 공사전에 분양하고 공사하는데 여기는 공사먼저하고 분양하는것 같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안정적일것 같다. 시행사 및 시공사의 부실로 인해 공사가 중간에 중단되거나 유치권이 걸린다거나 하는 문제는 없을테니 말이다. 아라동은 과거에는 허허벌판이였다가 택지개발로 인해 지금처럼 번화가가 되었다. 한라산 중산간 쪽에 있어서 공기가 좋다. 5.16도로가 관통하고 있어서 제주시청, 서귀포 가기도 좋다. 다만 살아본 사람들 얘기들어보면 눈오면 차가못다닌다는 둥 한다. 난 눈올때 안살아봐서 잘모르겠다^^ 아라동은 제주대학교도 가깝다. 차로 한 5분이내 거리? 그래서 아라동 아델 레지던스는 제주대학교 학생이나 관계자들의 수요도 있고 아라동 ..
오늘 태풍 차바로 인해 창문이 흔들리는 소리때문에 잠에서 깼다. 뉴스보니 집안 창문이 부셔진 집도 있었다. 침수는 기본이고 간판이 떨어지거나 공사현장에 아시바등이 떨어진것도 보았다. 공사현장등 시설물만들때는 강력한 태풍이 올거를 대비해서 튼튼하게 건설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1층에 있는 은행들도 침수로 인해 청소를 하고 있었고 신호등도 고장나서 경찰들이 동원되서 신호등 역할을 하고 있다. 도남 주공아파트를 헐고 한진중공업에서 지을 예정인 해모로 모델하우스도 피해를 입었다.
서울에서 제주와서 가장 놀랐던것이 인터넷 쇼핑시 배송비였다. 서울에서는 대부분 배송비 무료면 배송비가 무료였다. 그러나 제주에서 배송비 무료로 된 상품을 구매하면 잠시후에 문자가 한통온다. "도서산간료 4천원 부과됩니다. xx은행 계좌번호 누구누구" 아놔 돈을 떠나서 귀찮다. 그럴거면 결제할때 나오던가.. 장난지금 나랑하냐? 배송비 무료라고 해서 결제 했더니.. 이런말을 하면 어딘가에 써있다고 한다. 그걸 어떻게 찾나.. 요새는 인터넷쇼핑이 아무래도 오프라인보다 저렴해서 (오프라인은 매장운영비등이 있어서 온라인보다 싸질 수는 없을것 같다.) 인터넷쇼핑을 많이 하는데 이렇게 배송비따로 내라는 문자로 스트레스를 받았다. 그러던 차에 누군가가 쿠팡을 이용해보라고 했다. 쿠팡은 안써봤고 11번가나 G마켓, 옥션..
돈내코 계곡은 너무 시원했다. 산 깊은 곳에 계곡이 있어서 뜨거운 햇볕이 안들어왔다. 더구나 물은 얼음장처럼 차가워서 물놀이 하기 딱 좋은 곳이 였다. 제주도 물놀이 검색하면 여러군데가 나온다. 그중 제주 물놀이 BEST 5 머 이런글을 보고 가봤는데 다 별루였다.. 머가 BEST 라는건지.. 물놀이만 하는거야 물이 있으니까 하는건데 한여름 뜨거운 햇볕을 피할데가 없다. 황우지 해안은 바다에서 물놀이할 수 있다는 장점은 있지만 뜨거운 햇볕을 피할곳이 없고 돌들은 마치 돌침대에 돌이 달궈지듯이 뜨겁게 달궈져서 뜨거운 햇볕과 함께 삶아지는것 같았다.. 아이들은 물속에서 노는것은 좋아보였는데 어른들이나 짠 바닷물에 들어가기 싫은 청소년들은 짜증난 표정이 역력했다. 여기저기서 짜증나는 소리도 많이 들려왔다. 솜..
오름의 왕 이라 불리는 용눈이 오름을 보기 위해 설레는 마음을 가지고 출발했다. 앞서 몇번 말했지만 제주도에서 오름을 가려면 여름에 오면 안된다. 여름에 오려면 순수하게 해수욕만 하려는 생각으로 와야 한다. 여름에 오름이나 산에 가면 너무 더워서 제대로 감상을 할 수 없고 빨리 내려가서 에어콘 있는데 가서 쉬고만 싶다는 생각이 들것이다. 오름이나 산에 가려면 날씨 좋은 봄,가을이 좋다. 맑은 공기와 함께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올라가는 오름의 맛은 꿀맛이다. 에스몽은 겨울 눈꽃이 핀 한라산에는 가보지 않았지만 이번 겨울에는 꼭 겨울왕국으로 변신한다는 눈꽃이 핀 한라산을 가보려고 한다. 네비를 켜고 달렸더니 쉽게 용눈이 오름 주차장에 도착을 했다. 이미 많은 차들이 주차해 있었고 관광버스도 있었다. '역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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