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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세계자연유산인 거문오름 용암동굴계는 가기가 함들다.

왜냐하면 예약을 해야하기 때문이다. 원하는 시간에 예약이 꽉찻을 수도 있고 설사 예약을 했더라도 비가오거나 하면 아무래도 가기 힘들다.

눈이왔는데도 불구하고 날씨를 보니 오후에는 조금 풀린다고 해서 가장 마지막 시간인 1시로 예약 해서 갔다.

예상이 적중했는지 아침에는 추웠는데 오후에는 그나마 해도 나고 다닐만 했다.

눈도오고 춥고해서 사람들이 많이 없을 줄 알았는데 꽤 많았다.

정상코스는 예전에 가서 이 블로그에 포스팅을 했고 그때는 분화구 코스를 안가고 정상코스만 갔다가 그냥 왔기 때문에 이번에는 분화구코스를 가보고 싶었다.

코스가 정상코스->분화구 코스를 가는걸로 알고 있었는데 가이들말을 들어보니 눈이많이와서 정상코스는 미끄러워 분화구코스만 간다고 한다.

잘됐다 싶었다^^

거문오름 분화구를 백록담보다 몇배가 더 크다고 한다. 여기가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이유가 거문오름 용암동굴계의 시발점이기 때문이다.

푹파진 분화구에 있는 느낌은 색달랐다.

김이 나오는 모습 수직굴등 신기한 모습을 많이봤다.

눈이와서 좀 힘들었지만 가이드와 함께 기분좋게 갔다왔다. 입장료가 있었지만 도민 무료라 공짜로 즐기는 즐거운 여행이였다^^

원래 코스인 정상코스->분화구코스로 가면 다소 힘들 수 있다. 분화구코스는 그리 힘들지 않지만 정상코스는 정상을 보려면 계단을 많이 올라가야 하기 때문에 다리운동을 미리해야한다^^

 

거문오름 탐방전에 가이드로 부터 설명을 듣는다

원래 정상코스로 가야 하나 눈이 많이와서 분화구코스로 향했다.

용함협곡에는 뜨거운 김이 계속나오고 있었다. 신기했다. 여름에는 시원한 바람이 나온다고 했다.

분화구에서 본 모습

수직굴은 무서웠다. 말그대로 수직으로 난 굴이다.

제주도 여행계획을 세웠으면 거문오름 전화로도 예약가능 하니 예약해서 가보는것도 좋을듯 하다.

가이드가 설명다해주니 편하다.

다만 여름에는 너무 더워 비추고 겨울도 너무 추운날은 비추다. 하지만 제주도 겨울은 서울처럼 그렇게 춥지 않기 때문에 또 많이 걸으니 땀도나서 그렇게 못다닐만 하지는 않다.

날씨 좋은 봄,가을이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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