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제주동부여행을 하고 있다. 성산일출봉을 갔다가 숙소인 휘닉스 아일랜드로 가서 짐을 풀고 시간이 4시 경이라 다시 밖으로 나왔다.

예전에 7월에도 한번 섭지코지를 왔는데 너무 더워서 짜증만 나 기억이 있다.

그래도 이번에는 날씨가 좋아서 날씨때문에 짜증나는것은 없었다.

휘닉스아일랜드에서 지도를 보니 섭지코지가 바로 옆에 있긴 한데 거리가 가늠이 안됐다.

걸어갈까 차타고 갈까 하다가 괜히 멀리 걸어가면 짜증날거 같아 차타고 갔다.

근데 왠걸 바로 옆이라 걸어와도 됐을뻔했다.

도착하니 무슨 놀이공원에 온것처럼 각종 카드?, 마차, 오토바이? 등 정신없게 있었다.

청정제주에 저런 난잡한 물건들이라니! 돈벌려고 별짓을 다하는것 같다.

무료일까? 라고 생각도 해봤는데 그럴일은 없겠지. 저 사람들 인건비도 있을텐데.. 하고 걸어갔다.

먼거리면 탈만할것도 같았는데 걸어가도 가까운 거리였다.

여기 땅들이 전부 피닉스아일랜드 소유인것 같았다. 이런 경관이 개인소유라니.. 도대체 제주도는 뭘했는지..

어제 뉴스보니 전 도지사는 부영에 고문으로 갔다고 나왔다. 어이가 없다. 도지사가 이런 마음을 먹고 있으니 부영등의 기업이 제주도 경관사유화를 일삼고 있는것 아니겠는가?

난 제주에 살면서 자주 보는 바다풍경이라 별 감흥은 없었고 조금 더 들어가 보니 지포(zippo) 박물관이 있었다.

왠 뜬금없이 지포 박물관?


세그웨이, 전동바이크, 관광마차등 예상대료 유료였고 비쌌다. 걸어가도 가까운 거리다.

제주에서 자주 보는 해안가 풍경이라 사진으로 감상하기 바란다^^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