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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중심이 연동이라 그런지 여성문화의 중심 설문대 여성문화 센터가 연동에 있나보다^^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는 크고작은 공연,행사,교육,이벤트등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그런데 왜 남성문화센터는 없을까? 남자는 군대도 갔다오는데.. )

그렇게 행사가 일어나는 곳이라서 그런지 건물 주차장으로는 한계가 있어서 양 길가에 주차를 해놔야 한다.

제주는 지하철이 없고 버스도 이상하게 꼬여 있고 많이 다니지 않는다고들 한다. 그래서 차가 없으면 매우 불편하다. 그래서 미국 처럼 거의 성인들은 인원수 대로 차가 있는 가정이 많다.

그러다 보니 그냥 차길가 뿐만 아니라 골목길에도 양 옆으로 주차를 해둔 풍경이 많이 일어난다. 제주도도 어떻게 할 방법이 없으니 그냥 두는것 같다.

서울에서 살다온 나로서는 이게 더 편한것 같기도 하다. 서울은 지정주차가 다 되어 있고 유료주차장이 많아서 무료로 그냥 주차하기가 힘들다.

주차를 하고 건물로 들어가는데 생각보다 건물이 컷다. 입구에 있는 안내요원은 불친절했다. 행사가 4층에서 일어나고 있는데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나 확인차 물어보는 사람한테 아무 대꾸도 없이 손가락으로 4개만 펼쳐보이고 있었다.

뭐 이런 응대가 다 있나.. 옆에서 들어보니 물어보는 사람이 많아서 불친절 하다고 한다. 헐.. 그럼 안내판을 잘 보이게 해 놓던가..

서울이 직원들이 서비스 교육을 잘받는건지.. 아직 제주는 이러한 서비스 마인드가 부족한 곳이 많은것 같다.

이러저리 둘어보는데 별관으로 보이는곳에 북카페가 있었다. 그런데 북카페에 책이 없었다. 분실이 많아서 안갔다 논다고 한다. 그럼 이제 북카페로 하지말고 휴게실로 하는게 맞을듯..

여자들은 이러한 여성문화 센터가 있어서 좋겠다는 생각을 하며 많은 교육 행사들이 이곳에서 일어나고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해서 많은 문화 혜택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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