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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다니다 보면 술을 먹게된다. 혹은 살아가면서도 술을 먹어야할 때가 있다. 술먹고 그 다음날 속쓰리거나 해장하고 싶을때 해장국 집을 찾게 된다.

소고기로 해장국을 만드는데는 제주에는 많이 있다. 제주도가 술 소비량이 많아서 인지 해장국집도 많은것 같다. 미풍해장국 등 소고기로 해장국을 많은데 해산물로 해장국을 만드는데는 많이 없어 소개시키고자 한다.

그런데 한가지 웃긴게 술먹고 다음날

"해장하러 갑시다"

하고 미풍해장국집을 갔다.

역시 맛집이라 그런지 싸고 깊은 육수의 진한맛이 감탄을 자아냈다.

"해장국집 왔으니 막걸리 한잔해야지"

하고 해장국 먹으면서 막걸리를 마셨는데 이건 머 해장을 하러간건지 술을 먹으러 간건지.. 술을 먹으러 간게 맞다고 해야겠다. 점심때 부터 술이 취해있었으니..

제주에 와서 소고기로 만든 해장국은 너무 많이 먹어서 이제는 잘 먹지 않으려고 한다. 그런데 이렇게 해산물로 만든 해장국 집은 맛있을것 같다.

신제주를 돌아다니다가 사람들이 유난히 많이 들어가는 가게를 발견하였다. 상호를 보니 김서방 재첩해장국이 였다. 여행책에서 봤던 모이세 해장국 옆에 있는 가게였는데 사람들이 많았다.

에스몽은 들어가서 먹어보진 못했지만(추후에 먹은 사진도 추가하리라..^^) 사람들이 많아서 맛있을것 같았다. 하긴 재첩해장국은 재첩만 싱싱하면 끓이기만 해도 맛이 나니까...

가격도 저렴하고 한끼 식사, 숙취해소로는 좋을것 같다.

주차공간이 따로 없어서 길가에 주차를 해야 한다. 1인분에 15,000 원 정도는 해야 주차공간이 있는것 같다. 1인분에 7,000원 정도는 주차공간이 따로 없는 식당들이 많은듯..

그래도 일행들 식당앞에 세워주고 길가에 잘 찾아보면 주차할데는 있다. 서울처럼 딱지떼는데 혈안이 되서 돌아다니지는 않기 때문에 길가에 주차해도 큰 문제는 되지 않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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