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구분과 신제주 노형동, 연동 스케치

서귀포는 제외하고 제주시권만 구분해봤을때 3개로 구분할 수 있을것 같다.

1. 원도심
2. 구제주
3. 신제주

1. 원도심
원도심은 관덕정,제주목 관아, 칠성통, 동문시장, 중앙로, 용담 부근을 말한다. 요새 제주 순 유입인구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은 다 아는 얘기지만 원도심 인구만 봤을때는 유출되고 있다. 즉, 인구가 줄고 있다. 젊은층 인구가 빠져 나가고 노인인구만 있어서 활력을 잃어 가고 있다고 한다.

에스몽도 몇번 가봤지만 낮에는 사람도 많아 보이는데 밤에는 활력을 읽은 모습이다.

제주시도 원도심 살리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는 모습이다.

제주목 관아가 있었던것을 보면 과거에는 메인이였던것 같은데 구제주, 신제주, 삼양, 화북등 신도시 들이 생기면서 새아파트로 빠져나가는 모습이다.

아무래도 사람들이 좋아하는 대단지 새 아파트를 지을려면 택지개발을 해서 지어야 하는데 원도심에 택지개발이 불가능 해서 그러는듯 싶다.

수원도 마찬가지로 수원화성 부근은 문화재 특별관리 지역이라 고층건물들을 못짓는다. 그래서 관광객은 많이 찾지만 주민들은 수원광교신도시 등으로 빠져나가서 제주 원도심처럼 활력을 읽은 모습이다.

그래서 원도심은 신도시에는 없는 관광지들과 옛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2. 구제주
제주시청 부근을 구제주라 한다. 제주대에서 직진하면 제주시청 번화가가 나온다. 아무래도 제주대는 중산간에 있고 학교만 있기 때문에 놀려면 시내로 나와서 노는게 차도 안끊기고 ^^

원도심과 다르게 밤,새벽까지 활력이 넘친다. 이도이동은 신제주와 쌍벽을 이룬다. 인구수, 집값등 아무래도 신제주가 더 쎄나 구제주도 사람들도 많이 살고 만만치 않다.

3. 신제주
이제 서울 사람도 많이 아는 신제주, 노형동 연동이다.
아래 사진에서 보다 시피 쭉쭉뻗은 건물들이 즐비하다. 도심이라 공기는 다른동네 보다 좋지 않지만 생활편의시설이 집중되어 있어서 살기는 좋다. 그래서 그런지 집값, 땅값이 하늘 높은줄 모르고 치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