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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일출봉 정상까지 날씨가 좋아서 즐겁게 올라갔다가 왔다.

성산일출봉 정상에서 본 경치는 정말 끝내줬다. 바다가 한눈에 보이고 돌아서면 육지 오름전경과 성산시내의 풍경도 정말 아름다웠다.

왜 성산일출봉이 세계적인 관광지가 되었는지 잘 알 수가 있었다.

예전에 한번 7,8월 휴가철에 한번왔었는데 너무 더워서 짜증이 많이나 좋았던 기억은 없고 짜증만 났던 기억이 있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날씨가 좋아 즐거운 기억을 저장할 수 있었다.

역시 제주도 여행은 봄,가을에 가는게 맞다^^ 그 다음을 꼽으라면 겨울. 제주도 겨울은 서울보다 그리 춥지는 않다.

그 다음은 여름. 여름에는 오름,산은 가지 말고 그냥 계곡,바다를 가야 한다. 그래도 여름이 좋은건 계곡과 바다가 있어서 몸을 담구면서 놀수 있다.

성산일출봉을 관람하니 점심시간이 되었다. 무엇을 먹을까 하다가 예전에 여행책자에서본 오조 해녀의 집 생각이 났다.

그래서 가보기로 했다.

최신식 건물은 아니지만 나름 역사가 있는듯 했다.

그 유명한 전복죽과 소라등을 시켰다. 소라등은 그냥 비슷한 맛이였는데 전복죽이 정말 맛있었다.

본죽이나 보통 죽집에서 파는 전복죽하고 달랐다. 전복의 깊은 맛이 녹아져 있었고 색깔도 노란빚이나서 진한맛을 느낄 수 있었다.


막상 성산일출봉을 가면 식당찾기가 어려운데 조금 떨어져 있지만 괜찮은 식당이였다.

할머니들도 열심히 일하고 있었다.

밥먹고 나와 앞에 낚시하는곳으로 낚시하러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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