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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컴퓨터 박물관을 갔다가 1100도로와 이어진 길에 있는 부영아파트와 중흥S클래스를 가보기로 했다.

부영아파트는 과거 제주에 왔을때 1100도로를 타고 가는길에 원앙무늬의 부영아파트를 본적이 있다.

부영의 원앙모양이 시대에 뒤떨어진다는 말도 있는데 바꾸지 않고 아직 잘 쓰고 있다.

서울 남대문 신한은행 뒤편 건물에도 부영 원앙마크가 있다. 삼성빌딩도 부영이 샀다고 한다. 서귀포에는 부영랜드를 짓는다고 한다. 거침없는 부영의 행보다.

오늘 신문기사에도 '부영아파트 600억원대 소송 원고 패소' 라는 기사를 봤다.

제주지역 부영아파트 입주자 2000여 명이 부영주택 등을 상대로 제기한 600억원대 소송에서 패소했다고 한다.

거침없는 부영의 행보다.

아파트가 계단식인줄 알았는데 복도식이였다. 주변에 한라초,한라중,제주고, 제주일고 등이 있어서 학생있는 가정에게는 최적의 입지인듯 했다.

여자아이들은 구제주에 있는 신성여중.고교, 제주여중고교,제주여중고교 등이 있어 스쿨버스 타고 다닌다는 얘기를 들었다.

주변에 롯데마트,이마트 등도 있다. 말그대로 제주의 중심이였다.

전에 영실코스로 등산가다가 요새 제주집값이 급등하여 사기를 당했다는 사람의 사연을 들었다.

외지인이 제주에서 집사기가 어려워 보였다.

제주 2공항 부지에 땅을 팔려고 내놨다가 신공항 발표가 나고 계약금의 2배를 물고 다시 거둬들였다는 얘기도 들었다.

정말 뜨거운 제주다.

분당처럼 신도시의 느낌이 났다. 서울,경기의 신도시와는 다르게 공기가 좋았다.

제주 아파트에는 하루방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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