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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를 가서 버스 노선표를 보니 제주시청 방면, 제원방면이라고 써있었다.

제주시청 방면이라 제주시청인줄 알았는데 제원방면은 어디를 말하는지 몰랐다.

우연히 제주대 나온 사람과 얘기하던중에 이런질문을 했다.
"제주대학생들은 어디서 놀아?"
"제주시청이나 제원이요"
"제원이 뭐지"
"신제주요"
"근데 신제주라 안하고 왜 제원이라고 해?"
"제원 아파트가 있어서요"

제원 아파트때문에 제원이라 불린다. 도대체 제원아파트가 뭔지 찾아나섰다.

사실 제원아파트를 찾아나선것은 아니고 신제주 바오젠거리 등을 이리저리 둘러보다가 제원아파트를 발견하였다.

위치가 정말 놀기 좋은 곳이였다. 각종 편의시설,술집,밥집들이 즐비하였다.

이도주공아파트 처럼 노후화가 심했다. 재건축을 해야할듯 싶었다.

여기도 재건축이 되면 어마어마 하리라 생각된다.

==== 제주매일 2016,10.4 발췌 ====
제주시 제원아파트 안전진단 결과 D등급이 나오면서 주민들의 재건축 움직임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1977년 건립된 제원아프트(5층 22개동 656세대)는 도내에서 가장 오래된 아파트중 하나다.

추진위는 일부 동의 고도를 최고 18층(50m)으로 해 1100세대 이상 규모로 재건축을 초진한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교통체증과 주차난이 극심할 것으로 보여 주민들이 어떤 해결책을 마련해 제주시에 재건축 사업 시행을 제안할지 주목된다.

아파트가 오래되서 인지 리모델링 공사 안내문이 많이 붙어 있다. 이렇게 많이 한꺼번에 붙어있는것은 처음본것 같다^^

제원 아파트 바로 앞 풍경. 없는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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