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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에서 서귀포 갈때는 5.16 도로, 1100 도로, 평화로 등이 있다. 그 중에서 5.16 도로는 제주시청에서 부터 아라동, 제주대학교를 관통하며 주변에 많은 관광지와 한라산의 풍광, 트리터널 등 많은 볼거리가 있다.

5.16도로에서 제주대 후문쪽 산천단 옆에 이도빌리지라고 신축? 건물 처럼 보이는 건물이 있었다.

5.16도로를 지나다닐때 항상 바뻐?서 제대로 못봤는데 오랜만에 아침일찍 눈이 떠져 한번 가보기로 했다.

아침 일찍 이도 빌리지에 도착하니 MT나 놀러온것 처럼 공기가 너무 좋았다. 한라산 중산간에 지어져서 그런지 피톤치드 향이 끝내줬다.

역시 우리나라 최고의 산 다웠다. 이런곳에 별장처럼 집 한채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 바퀴 빙 둘러 봤는데 주차장에 차들이 빼곡한것을 보니 임대는 다 된듯 하다. 외국인도 보였다.

안으로 한번 들어가 보기로 했다. 서울 같았으면 공동현관문에도 번호키가 있었을텐데 아직 제주도는 그런 분위기가 아닌것 같다.

공동현관문은 그냥 들어갈 수 있었다. 아직 제주는 이렇게 오픈 마인드 처럼 안전한 곳인데 엊그제 중국인에 의해 끔찍한 범죄가 일어났다.

무사증 때문이라고 하는데 중국사람들 때문에 제주가 안전에 위협을 받고 있는듯 하다.

여기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제주대학생들이 아닐까 싶다. 요새 제주시권도 원룸이나 오피스텔이 많이 공급되어 구지 제주대 후문쪽에 살지는 않을것 같고..

공기좋고 산에 놀러온것 같은 분위기를 느끼고 싶으면 살수도 있으리라..^^

그래서 그런지 이 옆에는 태홍파우누스라고 신축 건물 공사중이였다. 이도 빌리지처럼 원룸식인줄 알았는데 방3개인 큰평수의 빌라처럼 보였다.

요새 쉐어하우스도 많이 하니 방3개 짜리에 3명 임대해줘도 될듯하고..

현재 제주대학교에서는 BTL 민자 기숙사를 짓고 있다. 이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뚜겅을 열어봐야 알겠지만..

영향을 미칠것도 같고 워낙 제주 유입인구가 많아서 영향을 안미칠거 같기도 한다.

다들 하는 말이 제주대쪽은 눈오면 못간다고 한다. 공기가 좋은 산에 있는 만큼 교통이 아무래도 불편하겠지만 언제 겨울에 눈올때 와서 한번 어떤지 살펴봐야 겠다^^

근처에 세븐일레븐도 있어서 급하게 장볼게 있으면 장볼 수도 있다. 다만 저녁12시 까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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