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선동 4.3 성터에서 네비게이션도 안키고 발길닿는데로 가다보니 차들이 많이 들락날락 거리는것을 볼 수 있었다. 시골마을에 왜 이렇게 차가 많이 들락날락 거리는거지? 하고 핸들을 틀었다. 보니까 스위스마을이였다. 조천 스위스마을이라고 들어는 봤는데 요새 새로조성이 되서 아직 여행책자등에는 나오지 않는곳이라서 잘 몰랐다. 차가 많았다. 그래도 주차요원들이 있어서 나름 편하게 주차를 했다. 계획을하고 간것이 아니라 어떨결에 들어갔다. 유럽,미국,중동,아시아등 여러나라를 여행해봤지만 여행시 가장 좋은것을 꼽으라면 난 이렇게 말할것 같다. '계획없이 갔는데 좋은곳' 그래서 생각없이 들어갔는데 원색으로 칠해져있는 건물들이 보였다. 스위스를 가봤는데 이렇게 만들어져 있지 않았던것 같은데.. 자연환경이 좋아 이렇게 ..
몇달전에 사려니오름 붉은오름 방향 입구를 가려고 했을때 길을 잘못들어가 붉은 오름 입구까지는 들어가 본적이 있다. 나 같은 사람이 많은지 '여기는 사려니 숲길 입구가 아닙니다!' 라고 입구에 써있다. 이번에 꿈다락에서 붉은오름에 집결하기로 했다. 커피프린스에 나오는 노래등을 만든 유명한 작곡가 분이 오신다고 했다. 제주도민은 무료인곳도 있지만 여기는 입장료를 내야한다. 입장료는 그리 비싸지는 않다. 관리하려면 어느정도 금액은 필요하리라 생각한다. 입구에 음수대가 있어 물한모금 먹었다. 근처에 삼다수 공장이 있다. 삼다수라 생각하고 먹었다^^ 제주에서 파는 삼다수와 서울에서 파는 삼다수는 동일하게 여기 교래에서 만드는것일텐데 맛이 다르다.. 제주에서 먹는 삼다수에 찍힌 제조일자를 보면 불과 몇일 안됐다. ..
두루치기 하는 가게들은 많이 있다. 하지만 임팩트있는 맛이 아니라 그냥 평범한 식당도 많다. 그러나! 천도두루치기가서 먹어본 두루치기 맛은 정말 맛있었다. 가격도 1인분에 7000원 밖에 안한다. 관광지 식당 1인분에 15000원 하는거에 비해 절반도 안하는 가격이다. 이런데는 눈에 잘 보이는 큰길가에 있지 않다. 동네 골목에 있어서 잘 찾아가야 한다. 아마 큰길가보다 임대료가 저렴해서 가격도 저렴한게 아닐까 싶다. 그래서 싸고 맛있는것을 먹을려면 손,발품을 팔아야 하나부다. 서귀포에 용이식당이라고 있다던데 거기는 안가봤고^^ 제주시에는 천도 두루치기가 있다. 반찬도 마늘과 쌈장, 상추가 전부이고 밥과 국물이 나온다. 여기 두루치기의 특징은 처음에 고기를 불판에 굽고 고기가 다 익으면 파절이, 무채를 넣..
그냥 돈내코 계곡 가는길은 원앙폭포 가는 길 보다 길지 않았고 험난하지도 않았다. 도착해서 보니 사람들이 무척 많았다. 원양폭포 가는 길처럼 험하지도 않아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오는것 같았다. 돈내코 계곡은 젊은 청년?들만 와서 놀기에 좋다고 생각했었는데 잘못된 생각이였다. 원앙폭포는 그렇지만 그냥 계곡은 남녀노소와서 즐기기에 딱! 이였다. 이날은 무척더웠고 한낮에 햇볕도 쨍쨍하게 내려쬤는데 돈내코 계곡을 오니 울창한 숲에 가려서 햇볕도 안들어 오고 시원했다. 더구나 물에 발까지 담그면 시원하다 못해 추웠다. 그냥 물놀이를 안해도 집에서 더운데 짜증내고 있을 바에야 여기 와서 그냥 있는게 시원하고 피톤치드도 마시면 몸이 건강해질것 같았다. 돈내코를 가서 솜반천, 황우지해안도 가봤다. 황우지해안은 햇볕 ..
이번 광복절 연휴에는 오름을 가보려고 거문오름을 예약했었다. 참고로 거문오름은 미리 전화나 인터넷으로 예약을 미리 해야만 갈 수 있다. 1주전에는 예약이 다 차고 최고 2주전에는 예약을 해야 원하는 주말에 갈 수 있다. 그런데 왠걸! 너~~무 더웠다. 그래서 거문오름 예약을 취소하고 물놀이로 버전을 바꿨다. 올해는 작년하고 다르게 이맘때면 제주도가 선선했었다. 7월말 8월초가 더웠고 8월 중순되면 시원했었는데 8월 중순이 더 덥다 ㅜ 더구나 어제 광복절에는 너무 더워서 잠도 제대로 못잤다. 에어콘 없이도 밤 11시가 넘어가면 시원한 바람이 한라산에서 불어왔었는데 8월 중순되니 바람한점 안불어서 너무 열대야속에서 잠자기가 힘들다. ㅜㅜ 제주 물놀이를 어디로 갈까 하다가 작년에 갔던 돈내코 계곡으로 가기로 ..
저녁 6시에 일도전복에서 전복돌솥밥, 전복뚝배기등으로 저녁식사를 하고 7시쯤 다 먹은것 같다. 어디를 가볼까 하다가 제주시와 가장 가까운 해수욕장인 삼양검은모래해변으로 갔다. 원래 삼양검은모래해변은 함덕해수욕장, 협재해수욕장, 중문해수욕장 처럼 유명한 해수욕장이 아니라서 한적함을 예상하고 갔다. 그런데! 삼화지구 아파트 단지에서 부터 차가 막히기 시작했다. 이게 왠일이지.. 하고 보니 오늘 부터 삼화검은모래축제를 한다고 한다. 이런... 주차장으로 가는길이 험난했다. 더구나 차들도 많고 얌체운전자도 있었다. 차들이 돌아가는게 보이길래 나도 네비가 알려준 길 말고 중간에 샛길로 들어갔다. 차가 너무 많아 삼양검은모래해변 주차장 까지 가는것은 불가능해보여 근처에 주차를 하고 걸어갔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야..
1100고지 습지를 간날이 7월 16일 이였다. 사실 영실코스로 한라산을 등반하려고 했다. 7월 말로 갈수록 더 더워져서 한라산 등반이 힘들것 같아 그 나마 덜 더웠을때 영실코스를 등반하려고 출발했다. 출발할 당시 제주시 날씨는 약간 더웠다. 한여름 처럼 땡볕이 내리쬐지는 않았다. 그러나 1100 고지로 가는 동안 약간 이슬비가 내리더니 1100 고지 주차장에 도착하니 안개가 끼고 추웠다. 와~ 7월 중순날씨도 한라산 1100고지에 오면 춥구나.. 우리나라도 7월 중순 날씨가 추울수도 있구나.. 스위스 갔을때 몽블랑 케이블카 타려고 했을때 사람들이 긴옷을 가지고 가고 정상에서 입으라고 했다. 날씨가 이렇게 더운데 긴팔이 왠말이냐 하고 무시하고 케이블카 타고 정상에를 갔는데 추웠다. 긴팔 없는 사람들은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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