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관광객을 보면 제주공항에서 서쪽으로 금능,협재,곽지과물 쪽으로 많이 간다. 해수욕장이 아니라 제주지도에서도 잘 안나와 있지만 요새 제주에서 뜨고 있는 곳이 바로 한담해변이다. 협재나 금능 가는길에 잠시 들려서 산책로를 걷고 가는것도 좋을듯 하다. 산책로가 바로 바다 옆에 나 있어서 '여기가 제주구나' 하는 것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내가 갔을때는 날씨는 좋았는데 바람이 많이 불었다. 제주에서는 어쩔 수 없다^^ 바다에 붙어 있는 산책로를 걷고 있자니 힐링이 되는것 같았다. 이래서 제주 여행을 오는것 같다. 시간에 쫒겨서 빨리 갔지만 다음에는 여유롭게 와서 즐겨야 겠다 생각했다. 머리 좋은 사람들은 목 좋은곳에서 이미 카페도 만들었다. 네비로 한담해변 찍으면 주차장으로 나오는데 거기에다 주차해도 되..
낙선동 4.3 성터에서 네비게이션도 안키고 발길닿는데로 가다보니 차들이 많이 들락날락 거리는것을 볼 수 있었다. 시골마을에 왜 이렇게 차가 많이 들락날락 거리는거지? 하고 핸들을 틀었다. 보니까 스위스마을이였다. 조천 스위스마을이라고 들어는 봤는데 요새 새로조성이 되서 아직 여행책자등에는 나오지 않는곳이라서 잘 몰랐다. 차가 많았다. 그래도 주차요원들이 있어서 나름 편하게 주차를 했다. 계획을하고 간것이 아니라 어떨결에 들어갔다. 유럽,미국,중동,아시아등 여러나라를 여행해봤지만 여행시 가장 좋은것을 꼽으라면 난 이렇게 말할것 같다. '계획없이 갔는데 좋은곳' 그래서 생각없이 들어갔는데 원색으로 칠해져있는 건물들이 보였다. 스위스를 가봤는데 이렇게 만들어져 있지 않았던것 같은데.. 자연환경이 좋아 이렇게 ..
몇달전에 사려니오름 붉은오름 방향 입구를 가려고 했을때 길을 잘못들어가 붉은 오름 입구까지는 들어가 본적이 있다. 나 같은 사람이 많은지 '여기는 사려니 숲길 입구가 아닙니다!' 라고 입구에 써있다. 이번에 꿈다락에서 붉은오름에 집결하기로 했다. 커피프린스에 나오는 노래등을 만든 유명한 작곡가 분이 오신다고 했다. 제주도민은 무료인곳도 있지만 여기는 입장료를 내야한다. 입장료는 그리 비싸지는 않다. 관리하려면 어느정도 금액은 필요하리라 생각한다. 입구에 음수대가 있어 물한모금 먹었다. 근처에 삼다수 공장이 있다. 삼다수라 생각하고 먹었다^^ 제주에서 파는 삼다수와 서울에서 파는 삼다수는 동일하게 여기 교래에서 만드는것일텐데 맛이 다르다.. 제주에서 먹는 삼다수에 찍힌 제조일자를 보면 불과 몇일 안됐다. ..
돈내코 계곡은 너무 시원했다. 산 깊은 곳에 계곡이 있어서 뜨거운 햇볕이 안들어왔다. 더구나 물은 얼음장처럼 차가워서 물놀이 하기 딱 좋은 곳이 였다. 제주도 물놀이 검색하면 여러군데가 나온다. 그중 제주 물놀이 BEST 5 머 이런글을 보고 가봤는데 다 별루였다.. 머가 BEST 라는건지.. 물놀이만 하는거야 물이 있으니까 하는건데 한여름 뜨거운 햇볕을 피할데가 없다. 황우지 해안은 바다에서 물놀이할 수 있다는 장점은 있지만 뜨거운 햇볕을 피할곳이 없고 돌들은 마치 돌침대에 돌이 달궈지듯이 뜨겁게 달궈져서 뜨거운 햇볕과 함께 삶아지는것 같았다.. 아이들은 물속에서 노는것은 좋아보였는데 어른들이나 짠 바닷물에 들어가기 싫은 청소년들은 짜증난 표정이 역력했다. 여기저기서 짜증나는 소리도 많이 들려왔다. 솜..
이번 광복절 연휴에는 오름을 가보려고 거문오름을 예약했었다. 참고로 거문오름은 미리 전화나 인터넷으로 예약을 미리 해야만 갈 수 있다. 1주전에는 예약이 다 차고 최고 2주전에는 예약을 해야 원하는 주말에 갈 수 있다. 그런데 왠걸! 너~~무 더웠다. 그래서 거문오름 예약을 취소하고 물놀이로 버전을 바꿨다. 올해는 작년하고 다르게 이맘때면 제주도가 선선했었다. 7월말 8월초가 더웠고 8월 중순되면 시원했었는데 8월 중순이 더 덥다 ㅜ 더구나 어제 광복절에는 너무 더워서 잠도 제대로 못잤다. 에어콘 없이도 밤 11시가 넘어가면 시원한 바람이 한라산에서 불어왔었는데 8월 중순되니 바람한점 안불어서 너무 열대야속에서 잠자기가 힘들다. ㅜㅜ 제주 물놀이를 어디로 갈까 하다가 작년에 갔던 돈내코 계곡으로 가기로 ..
제주 바다쓰기에서 두번째 모임은 예래 생태체험관 이였다. 프로그램 설계를 매주 제주의 다른곳에서 만나게 하는지.. 신기하였다. 바다쓰기 프로그램만 참여해도 제주 안가본데 없이 다 가볼것 같다^^ 일찍 출발한 탓에 1등?으로 예래 생태체험관에 도착한듯 하다. 이리저리 둘어보고 안으로 들어가니 직원분께서 친절하게 설명해주었다. 용천수의 개념도 알았고 예래는 반딧불이가 유명하다는것도 알았다. 제주TV에서 본 예래휴양단지도 보였다. 그리스 산토리니처럼 예쁘게 꾸밀려고 노력하는것 같은데 무슨 문제가 있는지 TV에서는 문제가 있다고 자꾸 나온다. 멀리서 봤을때 건물만 지어져 있지 사람도 안사는것 같고 길도 어딘지 몰라서 들어가보지는 못했다. 오늘 바다쓰기 프로그램은 조수웅덩이에 사는 생물들 관찰하는거였다. 예래 생..
오늘은 꿈다락 바다쓰기에서 조수웅덩이에 관해 체험을 하기로 했다. 예래 생태체험관에 만나 동영상을 통해 조수웅덩이에 관해 알게 되었고 논짓물을 지나 실제 조수웅덩이로 출발하였다. 에스몽도 조수웅덩이를 바다쓰기를 통해 처음 들었고 여러분들도 조수웅덩이에 관해 알아야 할것 같아 설명을 적어보면.. 조수웅덩이란? 조수간만(밀물과 썰물)에 의해 바다에 잠겼다가 다시 드러나는 지역을 조간대라 하며 썰물에도 물이 빠지지 않고 고여있는 웅덩이를 조수웅덩이라 한다. 제주도의 조간대는 복잡한 현태의 화산암석으로 되어 있어 조수웅덩이가 많이 발달하였고 그로 인해 더운 많은 생물들이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다. 조수웅덩이에는 매우 다양한 생물들이 살고 있으며 이러한 곳이 잘 보존 되어야 넓은 바다의 해양생태 또한 건..
오름의 왕 이라 불리는 용눈이 오름을 보기 위해 설레는 마음을 가지고 출발했다. 앞서 몇번 말했지만 제주도에서 오름을 가려면 여름에 오면 안된다. 여름에 오려면 순수하게 해수욕만 하려는 생각으로 와야 한다. 여름에 오름이나 산에 가면 너무 더워서 제대로 감상을 할 수 없고 빨리 내려가서 에어콘 있는데 가서 쉬고만 싶다는 생각이 들것이다. 오름이나 산에 가려면 날씨 좋은 봄,가을이 좋다. 맑은 공기와 함께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올라가는 오름의 맛은 꿀맛이다. 에스몽은 겨울 눈꽃이 핀 한라산에는 가보지 않았지만 이번 겨울에는 꼭 겨울왕국으로 변신한다는 눈꽃이 핀 한라산을 가보려고 한다. 네비를 켜고 달렸더니 쉽게 용눈이 오름 주차장에 도착을 했다. 이미 많은 차들이 주차해 있었고 관광버스도 있었다. '역시 ..
건축학개론이라는 영화가 있다.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가 바쁜 생활속에 잊고지냈던 과거의 향수를 이끌어내는 영화이다. CDP(CD 플레이어), 전람회 기억의 습작 등이 흘러나와 내가 정말 저 노래들으면서 살았던 그 순간들이 머리속을 맴돈다. 쓰린 상처.. 건축학개론 영화의 배경이 된 서연의 집을 가보기로 했다. 사실 쇠소깍에서 테우 타려면 5시간을 기다려야 되서 그 시간동안 서연의 집을 가보기로 했다. 아무생각없이 쇠소깍에를 왔다가 5시간을 기다려야 한다는 말을 들어서 일까? 서연의 집도 그럴까봐 미리 전화를 했다. "지금가면 커피먹을 수 있나요?" "네 먹을 수 있습니다." 네비를 켜고 서연의 집으로 출발했다. 큰길을 지나고 시골길로 들어갔다. '이런 시골길에 무슨 커피숖이 있나..' 하고 계속들어..
1100고지 습지를 간날이 7월 16일 이였다. 사실 영실코스로 한라산을 등반하려고 했다. 7월 말로 갈수록 더 더워져서 한라산 등반이 힘들것 같아 그 나마 덜 더웠을때 영실코스를 등반하려고 출발했다. 출발할 당시 제주시 날씨는 약간 더웠다. 한여름 처럼 땡볕이 내리쬐지는 않았다. 그러나 1100 고지로 가는 동안 약간 이슬비가 내리더니 1100 고지 주차장에 도착하니 안개가 끼고 추웠다. 와~ 7월 중순날씨도 한라산 1100고지에 오면 춥구나.. 우리나라도 7월 중순 날씨가 추울수도 있구나.. 스위스 갔을때 몽블랑 케이블카 타려고 했을때 사람들이 긴옷을 가지고 가고 정상에서 입으라고 했다. 날씨가 이렇게 더운데 긴팔이 왠말이냐 하고 무시하고 케이블카 타고 정상에를 갔는데 추웠다. 긴팔 없는 사람들은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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