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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는 대단지 아파트가 많이 없다. 제주도는 예전 부터 시골마을이라 감귤농사 등을 짓고 살아왔고 제주도민 정서상 마당있는 집을 좋아했다.

그러나.

외지인, 육지에서 사람들이 몰려오면서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값이 많이 올랐다. 베라체를 시작으로 아파트 값이 상승하면서 이미 평당가격이 서울,경기와 맞먹는다.

이렇게보니 비교가 안되서 잘 이해가 안가는 분들도 있을텐데 노형동에 있는 아이파크 아파트가 9억이 넘게 거래되고 있다. 불과 몇년전만 해도 반값도 안됐었다.

매달육지에서 한달에 천명 혹은 9백명 정도 제주로 내려온다. 이런 흐름이 언제까지 갈지는 모르겠지만 계속 인구유입이 되면서 이 사람들이 어디에선가는 살아야 하니 수요가 많아져서 집값이 오르는것 같다.

또한 공사비, 인건비등도 덩달아 상승하고 있다.

제주도에는 대단지 아파트가 많이 없다. 그래서 인지 대단지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많다. 신제주 아파트값 상승률을 보면 알 수 있다.

그러나.

신제주 살고있는 사람들 말을 들어보니 출,퇴근 시간에 교통정체가 장난아니라더라..

특히 한달살기로 유명한 메르헨하우스 근처는 주차할데가 없어서 힘들다고 했다.

하긴 한달살기면 다들 렌트카를 하던 차가 있을텐데 그 수백대의 차들이 주차하려면 장난아니겠지..

반면에 구제주를 외지인들이 그나마 많이 없어 조용하다. 이도주공아파트가 재건축 얘기가 나오면서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일도지구 아파트들도 향후 10년 후 정도면 이도주공아파트 처럼 될듯 싶다.

일도지구 아파트들은 세대수를 합치면 수천세대고 근처에 하나로마트, 다이소, 동광초, 일도체육공원들이 있어 생활하기는 조용하고 좋다.

일도지구 아파트들은 우성아파트 1,2 단지, 일도성환,대림,대유대림,수선화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중 수선화아파트를 다녀와서 내부 모습을 공개해본다.

옛날에 지어진 아파트라 요새지어진것보다 평수가 잘나왔다. 전용면적 15제곱미터 정도인데 방이 3개이다.

동광초 도보 3분거리라 초등학교있는 세대에겐 최적의 위치일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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