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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가 공공도서관 하고 가까우면 얼마나 좋을까?

도서관이 있는 동네는 복받은 동네고 좋은 동네임에 틀림이 없다.

난 서울에서 화곡동이라는 곳에 살았는데 화곡동이 강서구라서 강서도서관이 있었다. 강서구 옆에는 양천구라 양천도서관이 있었고.

그런데 화곡동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서 도서관을 가려면 30분~1시간정도 걸렸다. 또한 도서과니 목좋은데 있는게 아니라 구석에 있어서 택시를 타지 않고 대중교통을 타면 한참을 걸어야 한다..

무거운 책들고 먼길을 걸어서 도서관에 도착하면 피곤해서 잔다.

도대체 구청장들은 뭐하고 있는건지 모르겠다. 이렇게 열악한 환경을 수십년 동안 방치하다니.. 그나마 이제는 까치산역 쪽에 도서관이 생겼다.

열악한 동네라 그런지 수십년이 지나고서야..

그런면에서 보면 제주동여자중학교는 제주도서관과 제주학생문화원 하고 걸어서 5분도 안되는 거리에 있다.

여름에는 에어콘 빵빵 나오는 시원한 열람실에서 책을 봐도 되고 디지털자료실에서 컴퓨터를 해도 되고 신간이나 보고싶은 책을 빌려 볼 수도 있다.

최고의 환경이다!

제주도서관하고 제주동여자중학교 하고 가까워서 그런지 아마 시험기간에는 아침에 도서관 문열기 전부터 여학생들이 줄이 길게 서있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한다.

또한 제주 기적의 도서관도 도보 10분정도면 갈 수 있다. 제주 기적의 도서관은 아이들 위주의 도서관이라 성인책들이 별루 없다.

고마로와 인제사거리도 가깝고 제주시청도 도보20분이면 가서 가까운 편이다.

고마로와 인제사거리는 제주시청 처럼 번화가는 아니지만 나름 있을건 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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