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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문 부영 호텔 앤 리조트

xemaker 2016. 4. 12. 13:33
전에 중문에 갔을때 부영 호텔 앤 리조트 공사중인것을 봤다. 이번에 갔더니 다 진것이였다. 새 호텔을 한번 이용해 봐야지 하고 인터파크에서 하는 체크인나우 앱을 깔아서 예약을 해봤다.

그런데 일반예약, 확정예약이 있다. 일반예약은 확정된게 아니라 인터파크에서 팩스를 보내서 호텔에서 예약코드를 줘야 예약이된거 란다. 무슨 이런 해괴 망칙한 시스템이 있는지..

당장 예약을 하려고 하는거지 그 다음날 까지 기다렸다가 예약될지 안될지도 모르는 상황에 처하게 만드는건 뭥밍..

암튼 일반예약이라고 해서 예약이 된줄 알고 있었는데 그 다음날 전화해보니 안된다고 확정예약을 하면 된다고 한다.

암튼 더 비싼가격에 확정예약을 했다. 아마 처음 부터 낚시 가격이 아닌 확정예약으로 나왔으면 아마 안했을듯 하다.. 여행업계의 고객 낚는 방법이 하늘을 찌른다.

여행은 기분좋게 가야 하는데 일단 한번 기분이 나빳다. 호텔에 도착하니 아직 정비가 제대로 안되서 직원들도 잘 없고 물어봐도 잘 모르는 그런 시츄에이션이 펼쳐졌다. 별관을 예약해서 별관쪽으로 가서 헤멧더니 나중에 알고보니 별관도 본관에서 체크인 하고 별관으로 다시 가란다.


사람이 많이 없어서 그런지 방 단계를 하나 올려주고 별관으로 갔다. 새로 지어서 깨끗하긴 했으나 아직 완벽히 돌아가지 않은듯 보였다.

수영장이 무료라서 가봤더니 무료긴 무룐데 사우나는 쓰지 말란다.. 이건 또 무신 시츄에이션인지..

하긴 제주 라마다 호텔을 가니 거기도 수영장이 있긴한데 투숙객도 이용료를 받는다.

부영은 투숙객은 수영장 이용료를 안받는 대신 사우나를 쓰지 말란다. 흠.. 뭐가 좋은건지.. 걍 시원하게 이용하게 해주지..

돈두 많은 부영에서.. 전에 유채꽃 축제 갔는데 그 중문 주변땅이 전부 부영소유였다. 부영 사랑으로 브랜드와 원앙모양 CI로 좀 우습게 봤는데 알짜 기업이였다.

그 주변 신라호텔등은 가격이 워낙 쎄서.. 근데 후기 보니 다들 만족.. 역시 돈이 좋다.. 부영 호텔은 가격이 신라호텔 등 보다는 저렴하다. 시설은 새로 지어서 더 좋다!